DJ Rarecut, 보컬 신애 영입 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한 데모ep.
'Cigaretta'시절의 곡인 '잊지 못할 너의', '기억나지 않아', 'Night Line'이 DJ시스템 속에서 새모습으로 'Vinyls'의 새 곡인 'illusion', 'Dreams hang loose', '붉은 하늘 아래' 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DJ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작업 방식의 여러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던 모습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날, 이대 앞 모 아파트에 며칠 동안 틀어박혀 작업한, 땀이 흠뻑 배인 작품이기도 하다. 발매 이후 보컬 신애가 유학 문제로 밴드를 탈퇴, 신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음반이 되어버렸다.
* 출처 : vinyls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