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한구석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이야기가 발매 되었다.
클래식을 전공한 룸메이트 음악반장 ‘황현’의 세심하고 감성어린 멜로디와 센스있는 가사말이 인상적인 룸메이트의 이번 싱글앨범 ‘오빠나빠’는 소녀들의 시대를 몰고온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라인 제시카,티파니,서현이 객원싱어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 외에도 배용준,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과 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6년째 연애중’OST 타이틀을 부른 신인아닌 신인 우성민도 참여해 무게를 더하며 애교스럽고 말랑말랑한 목소리의 Jins도 객원으로 참여했다.
제목에서 부터 강하게 어필하는 타이틀곡 ‘오빠나빠’는 다소 직설적인 가사에서 느껴지듯 아직은 순수한 어른아이 스무살의 연애감정을 표현했다.
낯설지 않은 대중적인 멜로디에 ‘나랑 밥한번 먹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부분의 구구절절한 노랫말이 더욱더 애절하게 들려진다. 너무나도 착한 발라드지만 웅장한 String세션과 제시카&티파니&서현의 호소력 있는 음색이 더해져 2008년도 상반기 최고의 발라드 히트 넘버로 손색이 없다.
이와 상반되는 귀여운 날라리의 연애사를 다룬 두번째 트랙 Jins의’터치컴플렉스’는 톡톡뒤는 멜로디와 리듬속에 서투른 연애초보들의 눈치싸움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싸이월드 및 통화연결음,블로그 배경음악으로 잘어울린다.
어코스틱한 선율에 사랑의 기억을 다소 담담한 어조로 표현한 ’기억에...울다’는 사랑 후의 주체하지 못할 감정을 절제되고 건조한 감성으로 우성민이 표현했다. 남자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편한 음악친구 룸메이트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