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수 없이 많은 세상 사람들 중에 똑같은 사람이 두 명이면 좋겠어 남아있는 내 삶을 그 사람 찾아서 살아가면 될 테니까 너를 위한 일인 것을 알고 있지만 처음으로 내 가슴이 할 수 없는 일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야 한다면 내 사랑도 다했다고 말해 주는 일 그 사람이 아플까 봐 흐르는 눈물 가슴속에 말 참아 내는 일 나의 삶을 가득 채운 너의 흔적들 추억이란 이름으로 불러보는 일 영원히 사랑할 너를 내 가슴속에서 지우고 또 지워내는 일
너를 닮은 뒷모습에 가슴이 시려 가던 길 멈추고 두 눈을 감아봐도 감겨진 두 눈의 가득한 너의 얼굴 눈물이 되어 흘러 너를 위한 일인 것을 알고 있지만 처음으로 내 가슴이 할 수 없는 일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야 한다면 내 사랑도 다했다고 말해 주는 일 그 사람이 아플까 봐 흐르는 눈물 가슴속에 말 참아 내는 일 나의 삶을 가득 채운 너의 흔적들 추억이란 이름으로 불러보는 일 영원히 사랑할 너를 내 가슴속에서 지우고 또 지워내는 일 아마 내가 죽기 전에는 내 가슴이 할 수 없는 일
우리 이제 지난 일들 모두 잊어 버려요 원치 않던 만남으로 가득했던 그런 날들 우리 이제 지금을 같이 노래 불러요 그렇게 그리던 당신과 만난 이날을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치 말아요 당신과 만난 이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 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치 말아요 당신과 만난 이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 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대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 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