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 2008-04-22 / 대한민국 |
DURATION: | 66:47 |
# OF TRACKS: | 12 |
ALBUM TYPE: | 정규, studio, 1집 |
GENRE/STYLE: | 인디 팝 팝 락 |
ALSO KNOWN AS: | Time Of Reflection |
INDEX: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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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어어부 밴드의 보컬리스트 마부가 돌아왔다.! 백현진의 첫 솔로 앨범 [반성의 시간] 김윤아, 달파란, 신윤철, 방준석, 조윤석 박현준, 성기완, 정재일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한 충격적 복귀작!! 내게는 겨울 오후에 맨발로 춥게 들을 때 너무 좋았던 깨끗하고 환한 좋은 음악들이다. -홍상수(영화감독) 백현진과 함께 [어어부 프 로젝트]를 하는 장영규는, 한국에서 내가 주저없이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단 두 명 중에 한 사람입니다. 또 하나는 누구냐고요? 백현진입니다. -박찬욱(영화감독)
백현진은 슬픈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백현진은 아직도 세상에 항의하고 있고 그의 노래는 더 슬퍼졌다. -김지운(영화감독) .... ....
TRACKS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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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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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야 만날 수 있나 어떻해야 만날 수 있나
그 많았던 시간들이 불에 타는걸 난 침대에 누워서 지켜보았지 당신은 천장에 매달려서 춤추고 나는 베게에 얼굴을 묻고 꿈꾸네 그 시간 속에 그 시간 속에 그 시간 속에 그 시간들 어찌하여 이지경이 됐나 계단에 앉아서 당신을 기다렸던 97년 초여름의 빛나던 시간 딸린으로 가는 배의 2층 침대에서 당신에 관한 노래를 부르다 울었네
어떻해야 잊을 수 있나 어떻해야 잊을 수 있나 어떻해야 잊을 수 있나 어떻게해야 당신을 잊을 수 있나
다시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갈 순 없겠지 다시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갈 순 없겠지 당신과의 그 시간들 당신과 나눴던 사랑 당신의 무릎베게에서 눈을 감고 귀를 파며 나는 꿈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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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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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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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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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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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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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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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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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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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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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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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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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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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
55am, C&L Music, EMI Music Korea (CNLR-08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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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이 음반은 2003년 여름부터 2005년 겨울사이에 녹음되었다.
all tracks written, produced by hyunjin baik 백현진 recorded bu junseok bang 방준석 & hyunjin baik 백현진 at kimpo studio mixed by jaehyuk lee 이재혁 & byoungjun 병준 at j's studio mastered by byoungjun hwang 황병준 at sound mirror
REVIEWTrackback :: http://d2.maniadb.com/trackback/A195096
백현진은 천편일률이 지배하는 우리 대중음악계의 현실속에 돌출한 낯선 개성이다. 무의식 중에라도 마주하기를 꺼리는 일상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극사실주의적 시각으로 묘사해낸 이 앨범은 도식적인 양식으로는 결코 구분할 수 없는 독자적인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혁명을 진부함으로 포장하는 시대에, 그의 음악은 진부함을 혁명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백 현진의 가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음과 동시에, 마치 시나 수필집과 같은 문학 작품의 한 페이지를 발췌해온 듯한 표현의 미학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렇게 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며 울부짖으며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70년대 한국 음악사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포크 음악의 화려한 재현과도 같다. 두꺼운 화장과 화려한 의상에만 치중하는 근래 대중음악들 사이에...
첫 솔로앨범 ‘반성의 시간’ 낸 백현진“내 20代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백현진(36)만큼 극과 극의 평을 받는 뮤지션도 드물다. 11년 전 그가 보컬로서 데뷔한 인디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1집 앨범 ‘손익분기점’은 ‘가사부적격’ 등의 이유로 대부분 방송금지 판정을 받았으나, 동시에 평단이나 마니아층 사이에서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으로 꼽힐 정도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음악을 영화에 사용한 박찬욱 감독은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과 장영규는 한국에서 내가 주저없이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단 두 명”이라고 말했다.
2003년, 30대에 접어든 그는 20대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사랑 얘기를 담은 솔로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몇 년 더 늦게 낸다고 해서 크게 상할 물건이 아니고 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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