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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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뭐라 말도 못하는 나란남자 자격이 없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낭자조차 지키지 못한 바보 머저리 너의 기억들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어 난 여전히 널 기억하며 하루를 사는걸 이렇게 맘졸이며 널 기다리는 걸 너는 알기나 하는지 난 또 술을 마셨지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아 전하고 싶었지만 자존심이란 단어 그게 날 붙잡아 지난 날 내 잘못을 많이 후회하지만 이미 늦은것같애 이젠 너란 여자한테 나는 아니잖아 그건 누구보다 잘 알아 가슴속에서 널 원하고 원한다 꿈속에서도 널 바라고 바란다 하지만 난 겉으론 그냥 웃으며 넘기지 너를 잊는다는 건 생각보다는 쉽지 이게 아닌데 이렇게 가슴아픈데 내 전부일거라 그토록 믿었었는데 추억때문에 그런 널 버리지못해 나 이렇게 사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둘이 아닌데 꿈이 아닌데 이 문신처럼 새겨진건 너 뿐인데 니가 날 떠난 후 남은것은 후회 뿐 난 슬픈 추억이란 옷을 잡고 울고 있는 나무꾼 널 나쁜 여자라 욕하고 모욕해도 날 묶은 너라는 사슬은 풀수 없는 치명적 비수 돌이킬 수 있다면 처음으로 돌리고 싶어 시퍼렇게 멍든가슴과 숨쉴때 나오는 한숨 내가 쓰는 이 가사도 넌 못볼것을 목메어 우는 것은 내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 내게 되묻는 질문이다 매일마다 어김없이 미칠것만 같았지 이 아침이 반갑지만은 않았지 까칠까칠하던 너의 말투 그것조차 그리워 마치 내앞에 니가 있는듯한데 내 가슴은 아직도 이렇게 따뜻한데 그대는 보이질않고 내 맘 한복판에서 이별을 외치며 그렇게 곧 폭팔했어 지우려해도 아무리 잊으려해도 내 몸에 새겨진 너와의 흔적때문에 살 수가 없어 너 없이 살 수가 없어 나 이렇게 사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바보같이 난 또 니 생각에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기만 해 그러다가 문득 또 니 생각에 난 웃기만 해 웃기만 해 내가 사랑하던 넌 그렇게 떠나갔어 우리 추억은 다 그저 한편의 낙서 봤어 널 봤어 어제밤 꿈속에서 날 보며 지소 짓던 넌 아름다웠어 이게 아닌데 이렇게 가슴아픈데 내 전부일거라 그토록 믿었었는데 추억때문에 그런 널 버리지못해 나 이렇게 사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지우려해도 아무리 잊으려해도 내 몸에 새겨진 너와의 흔적때문에 살 수가 없어 너 없이 살 수가 없어 나 이렇게 사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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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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