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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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1 | ||||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애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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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2 | ||||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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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5 | ||||
난 알고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오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싶어 갈수 없고 보고싶어 볼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싶어 갈수 없고 보고싶어 볼수 없는 영원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가고싶어 갈수 없고 보고싶어 볼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싶어 갈수 없고 보고싶어 볼수 없는 영원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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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9 | ||||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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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당신은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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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
너의 맘 깊은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 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맘 깊이 새겼다면 오고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비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이 비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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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3 | ||||
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 속에 내뱉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 하고 푸르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 수 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벨룬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 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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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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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3 | ||||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상아 혼자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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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0 | ||||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곳에는 길 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 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 길잃은 새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엽은 작은 새는 남쪽 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루 뚜두루 뚜 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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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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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6 | ||||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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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4 | ||||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문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 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네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라라 랄라랄라랄라 라라 랄라랄라랄라 라라 랄라랄라랄라랄라랄라 고개 숙인 그대여 자눈을 떠 봐요 귀도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다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맞잡고 청춘과 유혹의 뒷 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르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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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4 | ||||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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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3 | ||||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별 찾을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별 찾을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눈이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마음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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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51 |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