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화제가 되어온 시온. 그녀의 앨범이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 아름답고도 슬픈 서정적인 맬로디와 사랑 이별 우정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가사. 리얼세션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시온의 보이스가 이번 가을, 대중들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 시온(ZioN)의 음악적열정
시온(ZioN)의 음악적 열정은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알 수 있었다. 70년대 ‘처녀뱃사공’, ‘빗속을 둘이서’로 유명한 남성 듀오 ‘금과은’ 임용재씨의 막내딸로서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라나 풀초롱 합창단원으로 유년시절을 보내고 청소년이 되면서 M.NET가요제와 서초가요제등 나가기만 하면 대상을 휩쓸어오던 그녀는 이미 소문난 예비가수였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보컬로 입학하면서 이은미 교수에게 개인제자로 2년간 트레이닝을 받고 가수의 실력을 키워나가며 그녀는 보컬뿐 아니라 멀티플레이어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자작곡을 해왔고 안무연습과 운동, 범상치 않은 피아노실력까지 겸한 준비된 가수였다. 한결같은 음악의 열정으로 뮤지션이 되기 위한 길을 스스로 터득해오고 발굴해 온 셈이다.
* 준비된 신인 시온(ZioN)
시온(ZioN)은 조성모3집 여자 듀엣 선발 오디션에서 3000:1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어 조성모 ‘아시나요‘ 앨범의 13번 트랙 'Ghost' 듀엣곡 featuring을 시작으로 신데렐라처럼 화려하게 가수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2001년 조성모 전국투어콘서트guest로 참여하여 Mariah Carey의 hero를 불러 그녀의 가창력에 관객들을 놀라게 했었다. 그 영상과 네티즌들의 온라인투표를 통해 그녀는 당당히 1위를 하여 소속가수로 계약을 하게된다. 작곡가 이경섭과 조규만이 제작했던 프로젝트 앨범 ‘ZOY Project[2001]’ 에서 김민종, 조성모, 엄정화, 신지, 류시원 등과 함께 3번 트랙 조규만 작곡의 '그대였던 거죠'라는 솔로 곡을 불러 신인으로서는 홀로 앨범에 참여하게 되면서 인정받게 되었다. 그래서 전 소속사에서 Zion(시온)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시작해 2003~2005까지 Britney spears 2집을 프로듀싱한 미국프로듀서그룹(full force)을 통해 L.A에서 약 2년간 흑인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2006년 ‘ZioN‘(시온) 이란 이름으로, 싱글(4곡) ’Time Breaker' 발표하게 되었다. 시온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타임 브레이커(Time Breaker)'는 출시 하루 만에 스위트박스(Sweetbox)를 제치고 '핫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2006년 10월] 비욘세의 연인으로 유명한 Jay-Z의 내한공연(올림픽 체조경기장) 한국측 guest로 오프닝 무대에 서는 영광을 얻었다. 그것 또한 신인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당시 무대에서 전혀 신인답지 않은 시원스런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아 향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 후 Zion(시온)은 2007년 4월‘바이브’ 출신의 랩퍼이자 지금은 ‘Noblesse’(노블레스)로 잘 알려진 유성규의 신보 타이틀곡 ‘얼마나 행복하려고’ 란 곡으로 참여하며 유성규와의 듀엣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그녀는 다른 가수들과의 피처링과 화려했던 경력들로 자신의 정규앨범을 위한 트레이닝을 해왔다.
*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한 시온(ZioN) 첫 정규앨범
파워풀한 힙합 여전사의 모습에서 변화를 시도하며 알앤비와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그리고 다양한 발라드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특유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한 곡도 놓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발라드 앨범을 만들어냈다. 이번 [ZioN] 앨범은 기대에 부흥할만한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 앨범은 1년여간 곡을 초이스하며 프로듀스한 노력이 보이는 앨범인 만큼 곡마다 작곡가들이 다 다르며 곡 하나하나마다 시온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 하기 위해, 감미롭지만 세련된 사운드, 쉽게 귀에 익을 수 있는 후렴구 멜로디에 공감 할 수 있는 가사, 특히나 앨범전체의 퀼리티를 위해 어쿠스틱 리얼 세션과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듣는 팬들에게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와 작사가만 보아도 이번 앨범이 얼마나 노력하고 가치를 부여했는가 알 수 있다. 우선 가비앤제이의 ‘그녀가 울고 있네요’, ‘눈사람’ 휘성의 ‘일년이면’, 린 ‘사랑했잖아’ 모세 ‘한 사람’등 현재 가장 있기 있는 발라드 작곡가 중 한사람인 김세진이 상처받은 여성의 감성을 가감없이 드러낸 가사에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붙인 ‘그대 사랑이란게’를 썼고, 이승철의 ‘사랑한다’, 손호영의 ‘하늘에 내 눈물이’를 작곡하며 떠오르는 신세대 마이더스 발라드 작곡가 강지원이 참여한 ‘세조각’은 Zion(시온)의 풍부한 가창력에 빛을 더해서 한번만 들어도 귀를 울리는 멋진 발라드로 완성되었다. 이외에 지금 ‘노블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브 출신의 유성규는 자신의 전매특허 같은 간결하며 모든 절절함이 밀려나올 듯한 가사까지 직접 작업한 ‘못난여자’가 탄생하였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박상민의 ‘애원’, 정재욱의 ‘잘가요’, 인기드라마 “겨울연가”의 타이틀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작곡하고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주제곡 ‘단 하나의 사랑’의 가수겸 작곡가 유해준이 애절한 가사에 리듬감 있는 멜로디라인을 붙여 Zion(시온)의 유일한 미디움 템포곡인 ‘사랑하면서...’ 를 작업했다. 그리고 인기 여성그룹 빅마마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 ‘이지영’이 친구로서 우애있게 featuring한 'Best Friend'는 빅마마의 ‘Break Away'와 휘성의 안되나요‘를 작곡가 이현정이 두 사람의 우정을 생각해 만들어준 곡으로 이현정의 남편인 작곡가 전승우가 친구들 간의 우애를 아름다운 가사로 작사하여 한층 더 빛내준 곡이다.
또한 양파의 ‘사랑..그게뭔데’ 작사가 강은경의 특유의 가사가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머리와 가슴사이’와 재미난 노래 제목과 가사로 한번 들어도 귀를 자극하는 멋진 랩(미풍)과 시온의 화려한 가창이 돋보이는 ’술 먹고 전화하지 마세요‘ [이택승 작곡]와 세븐과 빅뱅, 휘성, 이루의 곡을 작곡한 전승우의 ‘미워할 수 없는 너’,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신인 그룹 Az(에이지)가 작곡한 ‘두번 다시’와 Az(에이지)와의 듀엣곡 ‘다시 처음으로’도 감성어린 발라드로서 슬픈 가사와 Zion(시온)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멋지게 어울리고 있는 곡이다. 그리고 영국의 인기 팝그룹 ‘블루’와 현악그룹 ‘본드’의 음악을 작곡한 바누스(이재영)가 작업을 맡은 분위기 넘치는 힙합 듀엣곡(with 미풍) ‘내 눈물이’도 빼 놓을수 없는 곡이다. 더욱이 이번 앨범에는 Zion(시온)이 작곡과 작사까지 직접한 ‘Gloomy luv’도 수록되었는데 앞으로 멀티플레이어로서 활약을 기대할만한 곡으로 만들어져 이번 앨범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ZION의 미래
시온은 데뷔 전부터 현재 USB 전문기업 자이루스의 반디(Bandi)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멋진 출발을 보이고 있다. 데뷔 후 CF계에도 향후 많은 활동을 할것으로 보인다. 어떤무대에서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줄 아는 타고난 여성솔로 가수인만큼 어느 곳에서보다 라이브무대에서 당당히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고 웃는 곡의 감정을 노래하며, 자신감 넘치는 뛰어난 무대메너와 화산이 폭발하는것과 같은 폭발적인 가창력, 어느장르에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잘 소화해 낼 수있을 만큼의 역량을 가진 ZION(시온). 이번앨범을 통해 드디어 발라드계의 디바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