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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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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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견초/작사, 전오승/작곡, 김상희/노래
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 줄 사람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 나이 보다 칠 팔세 위로 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 한번 극장 구경만 하였답니다 내 가슴에 감춘사랑 바칠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유머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 점잖하신 사장님의 타입 이지만 사랑엔 약한것에 재미가 있어 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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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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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 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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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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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 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함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함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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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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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 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다정하고 순직한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선물 한 아름 안고 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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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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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팔베개에 얼굴을 묻고
꿈을 받던 어린내가 어언간 엄마되어 꿈을 주는 팔 베개 되었네 * 찬란한 태양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자라 엄마되니 그 정을 알것만 같은데 그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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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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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어쩌나 정말로 어쩌나
어쩌나 클났네 어쩌나 내마음 빼앗겨 버렸네 사랑한다고 윙크 해주면 아이코 이걸 어쩌나 어쩌나 내얼굴 어쩌나 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덥석 내마음 안아주시면 정말 이걸 어쩌나 아직 나 사랑이란 걸 알진 못해도 짜릿한 이 느낌만이 사랑인 걸 알아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멋진 내사랑(내사랑) 백마를 타고 백리 천리를 달려오세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진짜 내사랑(내사랑)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간주중> 어쩌나 어쩌나 정말로 어쩌나 어쩌나 클났네 어쩌나 내마음 빼앗겨 버렸네 같이 살자고 말해버리면 아이코 이걸 어쩌나 어쩌나 내얼굴 어쩌나 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덥석 내입술 훔쳐가시면 정말 이걸 어쩌나 아직 나 사랑이란 걸 알진 못해도 짜릿한 이 느낌만이 사랑인 걸 알아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멋진 내사랑(내사랑) 백마를 타고 백리 천리를 달려오세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진짜 내사랑(내사랑)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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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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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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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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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여울진다 사랑이 흐느낀다
잃어버린 세월 위로 바람처럼 꿈처럼 아-- 그러나 모든 것은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그리고 아- 일요일 사이 사랑이 얼룩진다 사랑이 몸부림친다 흘러버린 세월속에 안개되어 비되어 아-- 그러나 모든 것은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그리고 아- 일요일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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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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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그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그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 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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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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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헤어질 때는 조금은 아쉬웠지만
만나는 기약을 두고 웃으며 안녕을 했네 온다는 그 말 한마디 내 마음 외롭지않네 그 사람 돌아오는 날 사랑은 다시 피겠지 라라라 헤이 헤이 헤이 헤이 나에게 슬픔은 모두 모두 없어져라 헤이 우 ~ ~ ~ 나 이제 외롭지 않네 그 사람 돌아온다네 그 사람 온다는 소식 내 마음 두근 두근 거리네 라라라 헤이 헤이 헤이 헤이 나에게 슬픔은 모두 모두 없어져라 헤이 우 ~ ~ ~ 나 이제 외롭지 않네 그 사람 돌아온다네 그 사람 온다는 소식 내 마음 두근 두근 거리네 내 마음 두근 두근 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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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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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잎이 굴러도 찬바람이 불어와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입김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음성 혼자서 가는길이 외롭고 괴로워도 눈물에 젖은길이 자꾸만흐려져도 앙상한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빨간 선인장은 봄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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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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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좋아 고개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는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좋아 고개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는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꽃이피는 아리아리랑 랄랄랄랄 라랄라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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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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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그러나 당~신은 나를 버리고 한마디 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아 아~~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보고파 보고파요 당신의 얼굴 당신의 그 눈동자 뜨거운 입술 아 아~~ 그~리~움 미움되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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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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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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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귀를 막고 그 사람의 눈만 보세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뜨거운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꽃이 되고 새가 되고 양이 되지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맹서의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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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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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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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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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믿어 아- 못믿어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할까요 아- 좋아요 아- 좋아요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한다면 너무나도 행복해서 너무나도 황홀해서 이 가슴은 울렁거려요 아- 못믿어 아- 못믿어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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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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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마주할 때 눈동자 빛나고
말없는 먼 길에 웃음이 흐르고 까닭이 무언지 수줍은 마음 안녕은 싫어서 아쉬워 질 때 아~ 이것이 사랑인 줄 진정 몰랐어요 나 혼자 그리움이 산처럼 쌓여서 기다리는 창가에 발돋움해도 까닭이 무언지 설레는 마음 이제는 안 올까 서러워질 때 아~ 이것이 사랑인 줄 진정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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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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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니다 밤차로 갑니다
쓸쓸한 내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밤차로 갑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이였기에 떠나기 싫지만 떠나야 하기에 밤차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