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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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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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출봉 고갯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님 아가씨 구름도 내맘인양 그님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 눈길 머무네 아~ 이내 맘 부러운 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아씨 물한모금 주구려 2.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님 찾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바람도 반기는양 내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 이내맘 부러운 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아씨 내가 데려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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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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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제던가 우리 만난날에 뽀얗게 서리던 창가에 서서
*하얀 눈내리던 하늘 바람은 자고 있네 눈송이 꽃송이 창가에서 그대를 부르네 내 마음 눈송이라오 그대 날 불러주오 내 마음 꽃송이라네 창문을 열어주오 한송이 두송이 엮은 그대에게 드립니다 눈송이 꽃송이 모아서 창가에 쌓으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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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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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와 둘이서 멀리멀리 먼곳으로 갔었네
손에 손을 마주잡고 갔었네 아무도 몰랐지 아름다운 그대와 둘이서 먼곳으로 갔었네 손에 손을 마주잡고 갔었네 아무도 몰랐지 나는 그대 동그란 두 눈을 마주 보면서 그대 손목을 꼬옥 쥐었네 행복한 마음 사랑스런 그대와 둘이서 멀리멀리 먼곳으로 갔었네 손에 손을 마주잡고 갔었네 아무도 몰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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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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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없는 캄캄한 밤에 창문 두드리는 소리있어
누군가하고 내다봤더니 길잃은 밤나비 이었어요 말도없는 캄탐한 밤에 창문 두드리는 소리있어 누군가 하고 나가 봤더니 집없는 밤바람 였어요 왜 아니올까 기다리는 그사람은 왜 몰라줄까 애타는 내마음을 아- 아 세월이 흘러가도 기다려요 기다려요 나의 사랑 그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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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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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의 창에 걸터 앉아서 설레는 마음을 어쩔줄 몰라
망서리는 모습 잊을수 없어 애타는 마음 달랬네 다시 올 그날을 생각하면서 말없이 말없이 기다려보는 내마음 그대마음 같은 맘이면 내마음 알아줄거야 아- 아 그리운 그님 햇님처럼 달님처럼 내마음 알아줄 거야 다시올 그날을 생각하면서 말없이 말없이 기다려보는 내마음 그대마음 같은 맘이면 내마음 알아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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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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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얼마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줄 터질 거예요 내 가슴은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꿈길에도 당신 모습은 언제나 떠나지 않아요 당신만을 생각했어요 꿈에도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없어요 터질거예요 내 가슴은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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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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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는가 나의속 마음을 빨간 장미꽃에 심은 내맘을 사랑해 사랑해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가 없어요
*가시 많은 장미는 꺾을 수가 없어요 멀리 떠나려는 그대 맘처럼 그대여 그대여 멀리 떠나려는 맘 잊을 수는 없나여 내게 와주 그대여 내게와주 영원한 내사랑 잊을수가 없어 빨간 장미꽃을 그대에게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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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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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서 정성 드려 세수를 하고
빨간샤스를 걸쳐 입고서 부리나케 나갔답니다 주머니 쌈지돈 몽땅 털어서 뒷골목길로 달려가 나의 그님께 드릴려고 울보인형 샀다네 님 만날 시간 다가올수록 내마음 설레네 라~ 라 내눈에 아롱거리네 아름다운 그님만나면 내맘 전해줄 울보인형을 그녀품속에 안겨주면서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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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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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억속에 산다는 그 아이의 말처럼
나도 강물 따라서 말없이 걷고파 잔잔한 물결위에 조약돌을 던지면 내 어릴적 일들이 또 다시 생각나 2. 시원한 강바람이 나의 뺨을 스치면 나도 몰래 그 시절 그리워 진다네 살며시 미소짓고 달려오던 그 애도 이젠 어른이 되어 강물따라 갔다네 ※ 강길을 따라 달리는 기분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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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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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아래로 홀로 거니는 내마음은 허전한데
바람에 실려 구르는 낙엽은 그 노래를 들려주네 아 그대는 어디가고 아 이내맘 애태우나 나에게 불러주 그 노래를 잊지못할 그 노래를 바람에 실려 구르는 낙엽은 그 노래를 불러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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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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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곱게 물들면 떠오르는 그님의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면은 그때가 그리워 아- 그리운 사람아 아- 내곁에 와주오 그 시절같이 속삭이면서 이야기꽃 피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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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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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의사랑 얼굴도 예쁘고
그대는 나의사랑 맘씨도 곱네 그대가 없으면 나는 외로워 그대가 있다면 나는 즐거워 내곁에 있어주오 내사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