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가장 예민한 존재다. 누가 사춘기라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만들었을까. 서른 언저리에도 여전히 나는 어른스럽지 못하다. 구질구질한 감정에 휩싸여 쩔쩔매는 일이 가끔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뭐 하나 개운한 게 하나 없다. 그럴 때면 나는 행복한 기억 속의 음악을 찾게 된다.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굳이 혼자가 될 수 있게 해준다.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길을 걷는 시간에도 나를 제 3의 공간으로 몰아 넣어준다. 송북을 들으며.....
안녕하세요 당신의 좋은 음악친구 리리입니다 오늘은 티유리퀘스트에 최근에 입수된 좋은 음반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소라 7 집 자 이것인 이소라 씨의 7번 째 음반의 첫 표지입니다. 특이하게 케이스가 없이 책자같이 되어 있죠. 이소라 7집 음반 사진리뷰 계속보기 더보기 첫장을 넘기면 이런 아이콘들이 주루륵 보입니다 아마도 곡 순서를 알려주는 것이겠죠 하단에 보면 아래와 같은 글귀가 있네요 제목은 마음대로..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안내죠. 음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