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
1. |
| - | ||||
1. 하늘 멀리 날으는 한마리 철새처럼
외로움을 배우며 나홀로 헤메이네 바람에 부서지는 어두운 구름속에 태양을 반기는 나그네 마음이여 무거운 걸음마다 떨리는 나의 가슴 목마르게 부르는 못잊을 이름이여 2. 사랑했던 날들은 아득히 사라지고 초라한 미련만이 한아름 남아 있네 하늘에 해를 가린 서러운 구름속에 마음을 던져버린 사랑의 그림자여 뉘우쳐 돌아보는 흐려진 나의 눈길 못견디게 그리운 못잊을 너의 모습 |
||||||
2. |
| - | ||||
1. 새끼손 걸며 걸며 단둘이 약속했지
모닥불 피워놓고 밤새워 속삭였지 그러나 맺지못할 당신과 나이기에 말없이 돌아서서 행복을 서로 빌며 낙엽이 흩어진길 말없이 떠나리라 2. 달무리 지는 밤에 단둘이 약속했지 사랑을 속삭이며 밤새워 걸었었지 그러나 떠나야할 당신과 나이기에 말없이 돌아서서 행복을 서로 빌며 물소리 들리는길 쓸쓸히 떠나리라 나홀로 떠나리라 쓸쓸히 떠나리라 |
||||||
3. |
| - | ||||
1. 밤이 와도 해는 지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먼 하늘에서 해는 언제나 서러운 내 가슴을 사랑을 잃은 어두운 내 가슴을 비치어 준다 2. 흐린 날도 해는 울지 않는다 구름에 가려 비바람 서러워도 해는 언제나 먼 하늘에서 웃음을 잃은 외로운 내 가슴을 달래어준다 |
||||||
4. |
| - | ||||
당신 생각에 부풀은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달 밝은 밤에도 어두운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꿈에도 못 잊을 그리운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당신 그리워 사무친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외로운 밤에도 쓸쓸한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잠시도 못 잊을 보고픈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
||||||
5. |
| - | ||||
어쩌다 사랑을 알게 되었지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 두려움없이 알아버렸네 나만 울리고 무정하게 돌아서서 갈 수 있나 그래선 안돼 가면 안돼 떠나지마 사랑이란 이다지도 괴로운줄 정말 몰랐네 왜 날 울리나 아~ 그대 그대 가면 가면 안돼 |
||||||
6. |
| -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
Side B | ||||||
1. |
| - | ||||
1. 아리랑 아리랑 아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넘어 누가 있을까요 나만을 기다리는 임이 있어요 달려라 어서 가자가자 임에게로 가자 2. 아리랑 아리랑 아 아라리요 아리랑 인생 고개고개 웃으며 넘자 하늘에 밝은 해는 싱글 벙글벙글 얼씨구 알찬 보금자리 힘이 솟아난다 |
||||||
2. |
| - | ||||
3. |
| - | ||||
소라의 노래가들리는 바닷가에서 지나간당신의 발자욱을 찿아봅니다 젊음을 불태운 그시절은 싸늘히 차겁게차겁게 시들어가고 당신의다정했던 노래소리는 파도에실려 속삭이는데 오늘도 당신을못잊어 못잊어서 지나간당신의 발자욱을 찿아봅니다
|
||||||
4. |
| - | ||||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
5. |
| - | ||||
세월이 가면 잊을수 있을까
흐르는 강물에다 띄워서 보낼까 보내고 남아서 아쉬운 정을 아쉬운 정을 여울진 물속에 가라앉힐까 날으면 철새따라 머나먼 타향으로 날아갈 수 있다면 좋겠네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는 나는 잊을수 있지 다시는 다시는 생각않고 나는 웃으면서 웃으며 음~ 살아 살아 갈수 있으리라 |
||||||
6. |
| - | ||||
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 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 어느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