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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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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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흘러내리는 하염없는 빗방울들은
안녕하며 울어 버린 너의 슬픈 눈 웬일이냐 묻는 나에게 안녕이라 소리치면서 뿌리치고 달아나던 네 마음 난 몰라 끝이었어 그 날 그 밤이 마지막이었어 끝이었어 그 날 그 밤이 마지막이었어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하염없는 빗방울들은 안녕하며 울어 버린 너의 슬픈 눈 끝이었어 그 날 그 밤이 마지막이었어 끝이었어 그 날 그 밤이 마지막이었어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하염없는 빗방울들은 안녕하며 울어 버린 너의 슬픈 눈 너의 슬픈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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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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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밖에 담장넝쿨 가련한 잎새 하나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낙엽되어 떨어져갈 가련한 잎새 쌓이고 쌓인 낙엽 위에 흰눈이 쌓여도 미련이 남아 지지 않나 마지막 잎새 하나 2. 흰눈이 쌓이고 낙엽이 흩어지면 허전한 마음 어이하나요 봄이 가고 여름되면 가련한 잎새 또다시 푸르고 향기는 고와도 가버린 사랑은 언제다시 또 오시려나 그리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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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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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나 가누나 진정 가누나
그토록 환한 웃음을 보이던 네가 안개어리던 새벽에 그리운 미소남기고 아무런 말없이 그렇게 가누나 가누나 가누나 진정 가누나 그토록 환한 웃음을 보이던 네가 안개어리던 새벽에 그리운 미소남기고 아무런 말없이 그렇게 가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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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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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너 조그마한 호수위에 아하~
개구리 노총각이 살았는데 아하~ 사십이 다되도록 장가를 못가 못간건지 안간건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어쩌다 이쁘장한 미스를 만나 이히~ 구혼을 청했지만 뻔한일이야 하~ 얼굴이 못생겼나 돈이 없나 어드메가 어드레서 왜그런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이럭저럭 나이는 환갑이 지났는데 마땅한 구혼처는 나타나지 않네 어쩌면 좋을지 망설이다 보니 어떻게 된건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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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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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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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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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만 하신다니 잡지는 않겠어요
그대신 그대신 약속만 하고 가세요 때로는 그리움을 못참아 눈물도 나겠지만 또다시 오겠다고 약속만 하신다면 당신이 심으신 장미를 가꾸면서 가꾸면서 살래요 가야만 하신다니 잡지는 않겠어요 그대신 그대신 마음만 두고 가세요 어느날 외로움을 못참아 원망도 날테지만 또다시 오겠다고 약속만 하신다면 당신이 아끼던 장미를 가꾸면서 가꾸면서 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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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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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 소리 없이 까맣게 타버린 밤 살며시 봄비가 꽃잎을 어루만지면 부드러운 그 손길에 꽃잎은 고와지고 눈부신 아침 햇살에 미소를 띄운다
* 춤추는 벌나비는 나의 사랑 가을날 찬바람에 우리는 이별을 고하지만 서러워 말아요 봄이 되면 나는 다시 곱게 곱게 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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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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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왜그래 정말로 화가 났나봐
약속시간에 조금 늦었지 커다란 눈이 음~ 나를 외면해 왜그래 왜그래 정말로 화가 났나봐 사랑한다는 말에 딴전피웠지 몰라 준다고 음~ 아무말 않네 만나지 말자고 놀려주었지 눈을 흘기며 돌아서 가네 왜그래 왜그래 정말로 화가 났나봐 왜그래 왜그래 정말로 화가 났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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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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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그윽한 오솔길 따라
그대와 정답게 걸어가던 길 지금은 혼자 가는 길 * 꽃구름 타고서 떠나 갔을까 세월은 가도 그리운 사람 언제다시 오려나 만나야 할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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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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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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