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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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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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에서만 머물순 없잖아 그대
이미 지나버린 시간은 잊어요 그대 슬픈날개짓에 이젠 지쳐버린 저 파랑새의 어린 눈망울 처럼 퇴색해진 그대의 마음 내진실로 감싸줄께요 저푸른 하늘 우리함께 날아요 어두운 구름 뚫고 높이 올라요 저기 저 밝은 햇살 우릴 비추네 이젠 고운 미소만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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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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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고운 눈망울에
이슬이 맺힌걸 난 보았죠 설레는 마음으로 그대를 가까이 할 수만 있다면 하지만 그대는 이미 나의 관심 밖인 것을 안 뒤였어요 그대의 작은 손이라도 만질 수 있다면 난 좋아 애타는 마음으로 그대를 가까이 할 수만 있다면 하지만 그대는 이미 나의 곁을 떠나간걸 안 뒤였어요 왜일까 왜일까요 이것이 정녕 나의 잘못이었나요 아무말 없이 돌아선 그대가 밉기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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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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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음 만났던 비가 오던 날
많은 얘길 나누며 온종일 걸었지 그 날은 그대 생각하다 온밤을 지새고 그대를 보고픈 마음에 어쩔 줄을 몰랐었지만 항상 내게 웃어주는 그대 내 맘속엔 언제나 따스하게 스며드는 숨결 간직하고 있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기가 정말 나는 너무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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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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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그모습이 내맘에 남아있어
커다란 슬픔되어 머무르네 낯설은 거리에 길잃은 아이처럼 외로운 마음으로 그리워하네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쓴웃음지며 돌아선 그대 잊으려 애써도 잊을순 없어 헤매인 수많은 날들이 가도 지울수 없는 그대모습만이 젖어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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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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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이거리 나여기 왜왔나
반겨줄 사람 없는데 누굴찾아 나왔나 믿었던 님인데 모든것 다 버리고 불꽃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사랑 추억만이 재를 남기고 누굴찾아 나왔나 믿었던 남인데 모든것 다 버리고 외로움을 남기고 간 너는 어디에 나는 또 다시 어디로 떠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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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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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둠이 낮게 깔리고 빗방울 떨어질때면
또다시 생각나는 그녀의 얼굴 사랑이 이런거라며 슨웃음 곱게 그리며 멀어져간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 고개를 돌려보아도 고개를 떨궈 버려도 잊으려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세월이 흐른 지금은 또다시 생각이 나네 그사랑 그얼굴 오 이제는 모두 지나간 한장의 추억이라고 이제야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부서져 버린 우리 사랑은 왜 나는 잊지 못하고 왜나는 잊지 못하고 또다시 아쉬움에 빠지는걸까 그녀도 지금 어디서 이빗방울 바라보면서 그때의 그웃음을 다시 그릴까 가만히 귀기울여봐 난 아직 들을수 있어 지나간 우리의 사랑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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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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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강 건널수 없는 당신 마음속에 강
그위에 다리를 놓아 나의손은 당신께 다가가려 하네 음~흠 외로운 거리 당신얼굴속의 어둠 그대에게 환한빛을 비추어 나는 당신께로 가려하네 그대 마음에 문을 열고 내게와요 서로손을 잡고서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의 세상 느껴보게 그대마음에 어둠만이 가득해도 나에게로 와요 그대손을 잡아 새세상 만들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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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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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낯익은 하늘
노란달을 음 보았지 슬픈듯 구름에 가리워져 있는 너 바람섞인 이밤을 홀로 외로움 감추고 어두운 하늘가에 두둥실 떠 있으니 나혼자만 너를 보고 싶은데 모두 잠든 밤에 아무도 모르게 너를 만나고파 오늘도 창밖을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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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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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가면 그만인데 미련을 두지말고
지나온 추억일랑 가슴에 묻어버려요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듯 내품에 안긴그대 뜨거운 눈물이랑 닦아요 이제는 돌아서야죠 눈물 대신에 웃음 띄어봐요 인사대신에 돌아서요 그래도 할말이 내게 남았다면 세월에 묻어버려 이제 떠나가면 그만인데 미련을 두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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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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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떨어져 길가에 뒹굴고
비가내려 촉촉히 젖어버린채 있네 나의 마음은 누군가 앗아가 너무나도 허전해 달랠수가 없네 아 이제는 멀어진 나의 사랑은 지금 어디쯤 있을까 보고파지네 서글픈 마음 달래보지만 나에게서 떠나간 슬픈기억이 부르고 싶어 붙잡고 싶어 나는 외로워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