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듯 한 가창력의 소유자 윤화재인이 네 번째 싱글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총 3곡이 포함되어 있는데 각기 다른 장르의 곡으로 수록했다.
타이틀곡으로 `라디오에 보내는 편지`는 작곡가 임영조와 작사가 안영민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윤화재인만의 절제된 창법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연당한 한 여자의 사연을 라디오에 보내게 된 내용을 가사로 녹여 누구나 경험해 봤을 이별의 아픔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인 `30분전` 은 그룹 ‘이브’의 전 멤버 및 프로듀서였던 G.고릴라의 작품으로
요즘 나오는 발라드와 완전 차별화된 곡으로 Blues 스타일의 곡으로 코러스가 한껏 돋보이는 곡으로 그룹 ‘빅마마’가 연상되며 사실적인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이곡은 다른 곡들에 비해 다소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곡이다.
세 번째 곡은 `이제 안녕` 이라는 조성훈의 작품으로 윤화재인이 여태껏 시도해 보지 않은 장르의 빠르고 경쾌한 그러나 슬픈 가사를 담은곡이다.
이렇듯 듣기 쉽고 편하지만 윤화재인의 음색과 가창력을 잘 살린 노래들로 이번 네 번째 싱글도 기대해 볼 만하다.
3월5일 온라인과 유, 무선으로 그녀의 앨범을 만나 볼 수 있다.
올봄 “라디오에 보내는 편지”로 비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