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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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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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벌레 소리 슬피 우는데 새벽 2시 알리는데 낯설은 천정 바라보며 오늘 밤도 잠 못 이루오 반찬값아껴 버스값 아껴 허리 졸라 마련한 내 집 30여년 일한 퇴직금 그모두가 어디로 갔나 소박한 설계속에 내일을 꿈꾸었는데 어이해 이렇게도 내 모든것 앗아버리나 그 무슨 잘못으로 증권 시장 무너졌을까 철 없이 곤히 잠든 저 아이들 어쩌면 좋아 내게 남은것은 깡통 계좌라는데 벽 시계 소리 가슴 치는데 새벽 3시 알리는데 눈감으면 정들었던 집 눈을 뜨면 낯선 전세방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생각해도 소용없지만 신용 매수로 장기 보유로 지하 2,3층에 떨어져 모두가 증권 시장을 살려야 한다면서 이토록 살리지못할 무슨 어려움이있을까 그러나 누굴 원망해 순진했던 내가 바보지 부동산 투기막고 증권 시장 살려내야 나라경제 사정 올바르게 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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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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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끝도 없는 나그네의 길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가나 그 무엇을 찾아 헤매나 뒤돌아 보면 내가 저만큼 갈 곳 몰라 서성이는데 여기 서있는 나는 누군가 나는 어디 있는 걸까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은 어디로 가는 길인가 인생은 한가닥 바람같은 것 스쳐가는 바람 같은 것 어디서 불어와 어디로 가나 잡으려도 잡을 수 없어 지워진 가슴 야윈 빈 주먹 초라해진 두 눈동자 꿈많던 시절 동산에 올라 소리치던 낙은 어디에 내일쯤은 내가 어디 있을까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내일 쯤은 내가 어디있을까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내일 쯤은 내가 어디있을까 어디로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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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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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는 행복해 이 세상 누구보다
저토록 착하고 건강한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비록 가진건 적지만 부자도 아니지만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우리가족 행복한 가족 가난했던 살림살이에 때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 아이들이 우리들의 힘이 되었지 여보 이 세상 무엇이 부러울 것 있을까 이 행복 영원하소서 부디부디 지켜주소서 여보 몇해전 우리 큰아이 몹시 알았을때 간절히 기도했던 것 기억나오? 저 아이만 살려주시면 어떤 어려움도 참고 고맙게 살아가겠더라고 했던 것 여보 우리 기도대로 저 아이들 저렇게 건강하니 무엇이 더 부러울 것 있겠소? 가난했던 살림살이에 때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 아이들이 우리들의 힘이 되었지 여보 이세상 무엇이 부러울 것 있을까 이 행복 영원하소서 부디부디 지켜주소서 이 행복 영원하소서 부디부디 지켜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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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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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지 못할 꿈이 었을까
덧없는 꿈이었을까 갈 곳잃은 두 발길에 이슬비는 내리네 사나이가 그까짓 것 주식때문에 울기는 왜울어 두 눈에 맺혀있는 이 눈물은 아마도 빗물이겠지 흩어져간 꿈이 었기에 조용히 잊으려해도 쓰라리는 내 가슴에 이슬비는 내리네 사나이가 그까짓 것 주식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뺨위에 흘러있는 이 눈물은 아마도 빗물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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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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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떠나가야지
미련 없이 떠나가야지 못다 이룬 그 사랑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더 커질뿐 한 순간처럼 짧았었던 만남이 행복했던 그 만남이 어느덧 이렇게 깊은 상처 남기는 이별의 시작이었나 이젠 돌아서야지 미련 없이 돌아서야지 맺지못할 그 사랑 붙잡아 두어 괴로움만 더 커질뿐 한 순간처럼 짧았었던 인연이 행복했던 그 인연이 어느덧 이렇게 남남으로 갈리는 이별의 시작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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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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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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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늙지 말아요
아빠 늙으면 싫어 눈가에 잔주름 싫어요 귓가에 흰머리 싫어요 딸아 이쁜 내 딸아 사랑스러운 딸아 아빠는 늙어도 좋단다 너만 예쁘게 자란다면 아빠와 딸의 오가는 마음 하늘끝까지 닿아 천사들의 부러움속에 아름다운 꽃이어라 아빠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아빠 고마워 내 딸아 고마워 아빠와 딸의 노래 "아빠 아빠 흰머리카락 왜이렇게 많아요?" "그래? 그렇게 많아?" "아이 보기 싫어요 제가 뽑아드릴게요" "가만히 계세요~여기 에잇" "앗 따거 야야 그만둬 그만둬 흰머리카락 뽑다간 머리카락 남는거 없을거다" 하하하하하 아빠와 딸의 오가는 마음 하늘끝까지 닿아 천사들의 부러움 속에 아름다운 꽃이어라 아빠 이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아빠 고마워 내 딸아 고마워 아빠와 딸의 노래 아빠와 딸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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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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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생각은 없었는데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나는 언젠가 고향떠나 너무 멀리 왔나보다 지금도 마을 앞 시냇물은 햇살에 반짝이며 흐르는가 내게도 새처럼 나래가 있다면 훨훨 날아 굽어보련만 여기가 어데인가 여기가 어데인가 너무 멀리 왔나보다 너무 멀리 왔나보다 나는 언젠가 고향떠나 너무 멀리 왔나보다 그리운 마을앞 시냇가에 내 언제 또다시 돌아가서 어릴때 뛰어놀던 옛 친구 모두 만나 소리 높여 웃어보려나 지금도 눈을 감으면 아련히 들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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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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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 만될 슬픈옛 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 할 그 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 날들 잊는다고 생각 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례 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 만될 슬픈옛 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 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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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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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시련이여
이 땅위의 시련이여 너무나도 길었었던 조국의 시련이여 한 만년 오랜역사 한 핏줄로 지킨나라 그 무엇이 갈라놓았나 이 겨레와 이 강토를 끊어진 핏줄을 서로를 찾는데 그 무엇이 가로막나 조국의 통일을 겨레의 성원은 통일 아아 통일 통일 요동벌 고구려기상 가슴속에 뛰노는데 그 무슨 잘못으로 조국의 땅 또 갈랐나 이대로 이 아픔을 후손에게 어이 넘기랴 조국의 시련이여 이젠 모두 끝나라 이 겨레의 살길은 오로지 통일뿐 배달민족 우리 힘으로 평화통일 이루자 겨레의 성원은 통일 아아 통일 통일 겨레의 성원은 통일 아아 통일 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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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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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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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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