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드의 황제 김태훈의 부활
대중음악계에서 명품목소리로 잘 알려진 김태훈이 이번 달 3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테이 '닮은 사람', 박효신 '바보', 백지영 '작은 바램', 임재범 '겨울편지'등 우리나라 최고의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한 작곡가 조우진과 최근 모놀로그, 일락, 이은미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이성환이 뭉쳐서 김태훈의 명품 목소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틀곡인 "소포"는 작곡가 조우진의 감성적 느낌이 잘 묻어 나오는 느낌의 곡이다. 여기에 김태훈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한데 어우러져 곡의 느낌을 120%로 소화했다고 볼 수 있다.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듯 대중들의 가슴을 파고 들것으로 본다.
이어 두 번째 곡으로는 신예 작곡가 이성환의 "Lovin U". 이 곡은 너무 추워서 눈물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날 자기 자신을 표현하듯이 쓴 작품이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심정의 곡의 느낌을 김태훈이 멋들어지게 잘 표현해 주었다.
김태훈이 뿜어내는 목소리는 처음 듣는 순간 흡인력이 매우 강하기도 하다. 김태훈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다듬은 덕분에 전체적으로 노래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들어도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 즉 김태훈의 앨범이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