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음악단의 디지털 싱글 앨범 '멋쟁이'는 짠짜라 , 꽃 등을 작곡한 임강현씨의 곡으로 프로튜싱을 직접맡아 북한 특유의 음계로 구성된 신민요에 한국의 트로트 리듬을 살짝 얹혔다.
멋쟁이는 북한가요 '반갑습니다'를 연상케하는 경쾌함이 있으며, 달래음악단의 주요악기인 아코디언의 음색을 살려, 리드보컬 한옥정의 북한 특유의 창법과 트로트의 창법이 혼합하여 우리 옛 노래의 느낌이 담겨져 있다. 또한 금사향의 '홍콩아가씨'는 가녀리고 ,간들어지는 노래를 원곡의 느낌의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새롭게 편곡되었으며, 이 또한 리드보컬 한옥정의 힘이 있으면서도 간들어지는 그녀 특유의 창법에 잘 소화되어 나타나 있다.
특히 달래음악단은 이 앨범을 가지고 이슈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을 받을 각오이며, 북한식 안무와 노래가 하나가 되어 한국 사람으로서는 생소한 북한식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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