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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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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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열려진 창문틈으로 수줍게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힘없이 흔들리는 낡은 커튼 사이로 시린 햇살에 반쯤 가려진 내방은 낯선 음악으로 가득차고 너는 꿈결처럼 그렇게 사라져 니가 없는 내 아침은 견딜수없을만큼 많이 쓸쓸하지만 언제라도 어디라도 너 원하는 만큼 그렇게 항상 행복해줘 모두 거짓이라고 모두 거짓이라고 모두 거짓이라고 깊이 외쳐보지만 모두 거짓이라고 모두 거짓이라고 나의 몸안에 이렇게도 많은 눈물이 있는지 미쳐 알지 못할만큼 그렇게도 많이 울고 난 아침 니가 없는 내 아침은 견딜수없을만큼 많이 쓸쓸하지만 언제라도 어디라도 너 원하는 만큼 그렇게 항상 행복해줘 니가 없는 내 아침은 견딜수없을만큼 많이 쓸쓸하지만 언제라도 어디라도 너 원하는 만큼 그렇게 항상 행복해줘 니가 없는 내 아침은 견딜수없을만큼 많이 쓸쓸하지만 언제라도 어디라도 너 원하는 만큼 그렇게 항상 행복해줘 니가 없는 내 아침은 견딜수없을만큼 많이 쓸쓸하지만 언제라도 어디라도 너 원하는 만큼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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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4 | ||||
그렇게도 쉽죠 날 지우는게 그대에겐 모두 이렇게 쉬운걸 혼자만 잘라낸다고 내 기억 또한 지워지니 I'm no one to you from now on you don't know me 아직 내게 모두 그대로 인데 행복했던 만큼 그댄 쉽게 잊죠 너 혼자서만 너의 기억만 지운다고 잘라낸다고 내 기억또한 사라지겠니 Now you don't know me I'm no one to you 이젠 그렇게 넌 나와의 모든 기억들을 칼날처럼 잘라내겠지 이젠 모든 추억들은 서툰 그리움속에 쓰레기처럼 버려지겠지 이젠 모든 추억들은 서툰 그리움속에 쓰레기처럼 버려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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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45 | ||||
4. |
| 4:39 | ||||
5. |
| 5:05 | ||||
나 너무나 많이 와버린걸까 그걸 깨닫는게 난 두려웠어 시간은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내 꿈들을 빼앗아가고 더 이상 자신을 속이지않겠어 후회로 가득한 비겁한 일상도 이제는 날 미치게해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 버려진데도 쓰러진데도 내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실패해줄테니 쓰러져줄테니 그리고 또 일어설테니 한동안 그렇게 잊고있었던 내안에 깊숙이 숨겨놓았던 수줍게 떨리는 날개를 펴고 날아오거야 날 부셔버리고 버려진데도 쓰러진데도 내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실패해줄테니 쓰러져줄테니 그리고 또 일어설테니 매일 앞만 보고 다릴고 싶었어 깊은 터널에서 출구를 향해 텅 비어있는 날 그무엇으로도 채울수없던 날 부셔버리고 가지마 가지마 이젠 네 맘대로 나를 떠나가게 놔두지 않아 맘껏 비웃어봐 더욱 조롱해봐 영혼까지 타오를테니 버려진데도 쓰러진데도 내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실패해줄테니 쓰러져줄테니 그리고 또 일어설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