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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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오늘 하루종일 어떠셨나요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어떠셨나요 집에서 부모님 싸움에 시달렸나요 아님 웬수같은 자식땜에 힘들었나요 아님 학교에서 공부땜에 짜증났나요 아님 말안듣는 학생땜에 화가났나요 아님 직장에서 업무땜에 피곤했나요 아님 먹기싫은 술 먹느라 속쓰린가요 왜이리 피곤한 일들이 많은지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든건지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콧물이 나는데 뭔데 내가 바라던 삶이 이런것인지 왜 이렇게 시달리는지 짜증이나는지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그런것들 모두 떨쳐버리고 저 넓은 바다로 가자 푸른 바다로 가자 내몸을 짖누르는 스트레스 벗어버려 잊어버려 빨리버려 안버리면 몸버려 널버려 빨리 던져버려 버려버려 모든걸 파도속에 날려버려 오늘 하루종일 어떠셨나요 길에서 공원에서 지하철에서 어떠셨나요 길에서 운전하다 싸우셨나요 아님 날아가는 비둘기 똥에 맞으셨나요 아님 공원에서 깡패만나 돈뺏겼나요 아님 십년동안 사귀던 애인이 차버렸나요 아님 지하철에서 월급놓고 내리셨나요 아님 추근대는 치한땜에 괴로웠나요 왜이리 꼬이는 일들이 많은지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든건지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콧물이 나는데 뭔데 내가 바라던 삶이 이런것인지 왜 이렇게 시달리는지 짜증이나는지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그런것들 모두 떨쳐버리고 저 넓은 바다로 가자 푸른 바다로 가자 내안에 가득찬 스트레스 벗어버려 잊어버려 빨리버려 안버리면 뼈삭어 푸른 바다로 가자 내몸을 짖누르는 스트레스 벗어버려 잊어버려 빨리버려 안버리면 몸버려 널버려 빨리 던져버려 버려버려 모두 에블바리 다같이 원투 저 푸른 바다위의 갈매기처럼 날아봐 수평선 끝까지 멈추지 말고 훨훨 날아 [수수수평선 끝까지 멈추지 않고 날아가는 저 갈매기때들을 봐] 가끔 한번쯤은 생각하지 내-가-지-금-뭘-하-고-있나 그리고는 다시한번 생각하지 이-런-생-각-할-때-아냐 할일이 왜이리 많은지 왜 하고있는지 누굴위한 건가 너? 나? 우리? 내가 꿈꾸던 삶이 이런것인가? 나는 행복한가? 진정 행복한가? 이제는 나를 위해 모든걸 하겠어 지친 나를 위해 쉬도록 하겠어 내 알콜가득한 머릴 식혀줄 바다 니코틴 가득한 가슴 뚫어줄 바다 그 바다로 희망의 바다로 오늘 하루 모든걸 잊고 바다로 가겠어 내삶의 휴식처 푸른 바다로 끝없는 수평선을 향해 날아가겠어 푸른 바다로 가자 내몸을 짖누르는 스트레스 벗어버려 잊어버려 빨리버려 안버리면 몸버려 널버려 빨리 던져버려 버려버려 모두 에블바리 다같이 원투 쓰리포 저 푸른 바다위의 갈매기처럼 날아봐 수평선 끝까지 멈추지 말고 훨훨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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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1 | ||||
당신의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왠지 모르게 축 늘어진 어깨 푹숙여진 고개
말안해도 알것같아 힘들고 짜증나는 일 무지 많았군요 그렇다면 오늘하루 모두 싹~ 잊게해주는 술을 마셔봐~(마셔봐) 한잔 들어봐~(들어봐) 모두 느껴봐~(느껴봐) 한잔두잔 젖어가는 내머리속은 모든걸 잊어버려~ 아~기분좋아~ 오늘도 4차는 기본~ 오~ 그대는 무슨일이 그렇게 속을 썩이길래 술을 그렇게 마시나요? 괴로울땐 술먹는것 좋지~ 하지만 내가보니 자네 허구헌날 술만먹고 고민만 털어놓고 한번도 고치려 하지않는구만 매일매일 속상하다며 술기운에 기분만 좋으려 하지 현실을 고치려 하지않지 적당히 마셔 기분좋게 마셔 괜한 자동차 유리 박살내지 말고...내일을 위해 내 인생을 위해 나 오늘도 괴로운일 너무 많았어~(많았어) 오늘하루 또 다시 잊고 싶어 마시는 한잔의 술 또 두잔의 술 결국엔 술이 술을 마셔 나는야 알콜릭 슈퍼맨(wow) 술마시면 무서울것 없어 나는야(yeh) 정의의 사나이(he's good) 세상의 부조리한 것들 모두 내게로 와!(빨랑와) 내가 부셔주마 컴온 베이베 헤헤 오~저기 걸어가는 남자 나 쳐다봤어?(봤어)나한테 시비걸었어(걸었어) 오냐 니가 이세상의 악이로구나 (죽여죽여)너 죽었어 한판 붙어 지금 당신 거울을 봐봐 풀려버린 눈과 넥타이를 봐봐 예전엔 이렇지 않았지? 예전엔 촉망받는 잘나가는 사람이었다지. 그럼 술부터 찾지말고 오늘 하루 열심히 뛰어 성실하게 살아 그리고 기분좋게 마시는 한잔의 술 그것이 피로회복제 (oh)보양강장제 또 내일을 위해 적당히 마셔 내 삶의 목표를 위해~(자신을 위해) 이제야 당신은 진정한 슈퍼맨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을 잊고 사는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no~) 술마시면 좋아 기분은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을 잊고 사는 너는 비겁한 남자 비겁한 현실도피자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하루 열심히 산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yeh~)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내일하루 열심히 살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ye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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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희미한 새벽공기의 여운을 느끼며 안개속을 헤메이다 지쳐
어디로 가야할지몰라 이리저리 둘러보다 잠이 들어버린 꿈속에서 내게 손을 내밀며 활짝 웃어주는 그녀를 봤어 내 운명의 여인을 봤어 난 그녀를 찾고 있었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타나준 그녀가 너무 고마운데 하지만 왜인지 내눈엔 눈물만이 고였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그녀는 슬픈미소를 지으며 닦아주었어 그녀는 말한마디 없었지만 무엇보다 확실하게 느낄수가 있었어 이것이 사랑이란걸 알수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그녀는 나의 손을 놓으며 안개속으로 사라져버렸어 어디로 가려하는거야~ (날 기억에서 지우지마) 이제 다신 볼수 없나~ (다시 볼수 있을꺼야) 잠에서 깨어버린 나는 잊을수 없는 그녀생각에 얼굴을 하얀 도화지에 그렸어 그녀의 얼굴 잊지 않으려고 하루에도 몇번씩 그녀얼굴을 보고 또 보곤 했어 그녀는 분명 다시 볼수 있을거라 했는데 그래서 알아볼수 있도록 기억하려했는데 왜이리 내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야 결국 이렇게 잊혀져 버리는건가... 어딜가야 찾을수 있을까~ (너를 찾아 가고 싶었어) 이대로 잊고 싶진 않아~ (조금만 더 기다려줘)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나의 기다림 또한 물처럼 흘러가버렸어 단지 꿈이었는데 무엇을 기다리려했던건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웃음만 나와 더이상 꿈만 꾸며 살지 않겠어 나도 다른 사람처럼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겠어 바보처럼 꿈꾸며 기다리지 않겠어 더이상 내게 운명의 여인은 없어 이제 미련은 없어~(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단지 꿈이었을 뿐야~(이제 볼수 있을꺼야) 그러던 어느날 건널목에서 교통사고가 났어 누군가가 차에 치여 쓰러져 있었지 난 구경 하려 다가갔어 그리곤 쓰러진 사람의 얼굴을 봤어 그녀였어 그녀는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눈물을 흘리며 내게 손을 내밀었지 그리고는 그때처럼 슬픈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눈을 감았어 제발 돌아와줘~(이제 너무 늦어버렸어) 한마디 말도 못하고서~(그래도 너의 마음알아) 이것이 꿈이라면 좋겠어~(꿈일지도 몰라) 다시 볼수 있을까~(다음 세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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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3 | ||||
길을 잃고 울면서 소리쳐봐
희뿌연 하늘보며 소리쳐봐 한심함에 하염없이 소리쳐봐 너 자신에게 사정없이 소리쳐봐 배고픔에 서러워서 소리쳐봐 들어줄이 있나 한번 소리쳐봐 누구라도 쳐다보며 소리쳐봐 더 크게 울면서 소리쳐봐 너가 지금 가는 길은 어둠속에 흩어져 있는 너의 삶도 어둠속에 생각없이 남들 따라가는 너는 모두속에 하나로도 남질않아 인생 속에 바보처럼 도망가는 너의 삶은 막내둥이 눈치보며 슬금슬금 도망가는 망가짐이 조각조각 난 니 삶의 조각 만 네동이 힘없이 남들따라 결국엔 만세놀이 이리로 갔나 저리로 갔나 갈팡질팡 식빵호빵 처럼 먹히는 너는 인생의 패배자 너는 무책임한 가해자 난 내가 하고 싶은일만 한다라고 터프하게 말하지 내 인생은 나의 것 누구도 상관하지마라고 꽤 멋있게 말하지 하지만 그렇게 멋있게 말하는 너는 지금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지 하~ bottle god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엄마...)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아빠...)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친구들...)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썩어버린 사회가...) 허...다시 한번 대답해봐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 탓하지마라 핑계대지마라 너자신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지 바보같이 울지마 이대로 그대로 살아가려하지마라 바보같이 울면서 엄마한테 젖달라고 하지마라 그래 니말대로 니인생은 너의 것 너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렇게 살아라 하지만 말만 뻔드르르 행동은 눈치보며 살짝살짝 그렇게 살지 말란 말야 너가 바라는 인생 너의 힘으로 싸워 일으켜 보란말야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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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5 | ||||
한참 비가내리던 여름이었나
너 갑자기 날 만나자고 했지 난 비오는 날 만나면 운치있겠다며 허둥지둥 너를 보러 약속장소로 나갔어 들뜬마음으로 그곳에 도착했을때 왠지 불길한 예감이 마음 한구석을 찔렀지 아니나다를까 그곳엔 어두운 표정의 너~너~너~ 서있었어 '무슨일이야 왜이러고서있어' 물었지만 넌 아무말도 없었지 하지만 끝내 결심한듯 고개를들고 내게 말했지 '나 다른 남자 생겼어 우리 이만 헤어져'라고... 눈물이 흘렀지만 나 침착했어 아니 침착하지 못했어 나~나~나~ 니가 행복할수있다면 보내줄께라고 했어 바보같이 머저리같이 말은 이래도 나 솔직히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불행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후회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내 생각하길 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다시 내게로 돌아오길 난원해 난원해 너너너 내게로 다시 돌아오길 (다시 돌아오길 다시 돌아오길 너에게 바래) 나 상처가 너무 깊었나 너무 아팠나 잠도 이루지못해 그런지도 벌써 몇해 지났지만 나 여전히 너를 잊을수가 없어 오히려 너에 대한 그리움만 커져가 어느날 우연히라도 널 보고 싶어 자주 가던 거릴 홀로 돌아다녀 봐도 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찾을수없어 더해져가는 그리움에 눈물만 흘렸었어 바보같이 여자하나때문에 내가 내가 눈물없는 내가 슬퍼하네 괴로워하네 한심한 내 자신 너무 싫어 이러기싫어 지금 너 한번 보고만 싶네 나 정말 널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널 보고싶어 너의 집앞으로 찾아갔던 어느날 너와 다정히 걸어가는 남자친굴 봤어 너무나 행복해보였어 정말~나~진짜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불행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후회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내 생각하길 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다시 내게로 돌아오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불행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후회하길 난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그를 만나 내 생각하길 원해 난원해난원해 니가 다시 내게로 돌아오길 난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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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나 지겹도록 계속되는 하루하루 나의 하루 너무도 지겨운 하루하루
뭔가 새로운 길을 찾고 싶어 이루고 싶어하지만 매일마다 나는 되지않는 일들에 좌절하지 또 눈물도 흘려 보지 그래서 정신못차리게 되지 돼지처럼 밥만 신나게 쳐먹게되지 풀리지 않는 또 그것이 반복되는 일상에 난 무엇인가 찾으려고 담배도 끊고 술도 줄여봤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하염없이 대책없이 어제도 오늘도 그냥 그렇게 지나가지 아무 의미 없이 한심하게 그냥 그렇게 지나가지 누군가가 말했었다지?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이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었다'라고 정말 좋은 말이야. 하지만 너무 슬픈 말이야. 이말을 듣고 할수있는 일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 내눈에 고여버린 눈물 바보같은 눈물 이젠 지워버려 '어렵게 생각할것 없어'라고 내자신에게 얘길해도 알아들을수 없는 내자신이 미워져.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모두 알아들을수 없는 헛소리들뿐이야. 헛소리.. 들리지도 않는 들을수도 없는.. 헛소리... 난 나를 이해할수 없다 너도 나를 이해할수 없다 그녀도 그들도 누구도 나를 이해할수 없다 하려하지도 않는다 꿈처럼 몽롱해지는 현실 속의 날 그 누구도 절대 누구도 그 누구도 아무도 이해할수 없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 머리를 비우고 싶다. 옷을 벗어버리고 싶다. 얼음을 먹고 싶다. 뜨거운 나의 몸을 식혀줄 차가운 얼음을 먹고 싶다. 머리가 깨질정도의 차가움을 느끼고 싶다. 지금 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원해. 더이상 이모습으론 나아질것이 없어. 나를 내자신을 이제는 깨우고 싶어. 정신없던 꿈속에서 깨어나서 이젠 웃으면서 천천히 걷고 싶어. 자유로운 공기를 마시며~ 한줌의 흙이 되어버릴 내몸이지만 숨쉬는 날 그 마지막 날까지 내 자신을 내 영혼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 더이상 나를 버려둘순 없어 이제 끝을 봐야 할시간이 왔어 주저할시간 없어 무서워할것 없어 됐어 이젠 됐어 됐어 끝낼시간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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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6 | ||||
짙어가는 어둠속에 들어오는 초라한 불빛들과 함께 생각나는 너와 나와의 옛추억에
나의 삶에 대한 그리움은 뿌연 연기처럼 온몸을 감싸고(감싸고...감싸고...감싸고...) 답답한 가슴속을 정리하기위해 피운 쓰디쓴담배 그 연기에 비워버린 그녀얼굴 한모금의 담배연기속에 날려버린 추억 하지만 (그렇지만) 더욱 더 기억나는 추억 들려오는 빗소리에 내 기억을 묻어버려 (흘려버려 없애버려 모든걸 지워버려) 눈물나는 기억들은 추억하는 내모습은 (이젠없어 절대없어 더이상 그럴수 없어) 들려오는 빗소리에 내 기억을 묻어버려 (흘려버려 없애버려 모든걸 지워버려) 눈물나는 기억들은 추억하는 내모습은 (이젠없어 절대없어 더이상 그럴수 없어) 짙어가는 어둠속에 들어오는 초라한 불빛들과 함께 생각나는 너와 나와의 옛추억에 너의 삶에 대한 그리움은 핏빛 와인처럼 붉게 물들고(물들고...물들고...물들고...) 어지러운 머리속을 정리하기위해 마신 한잔의 술 그 술잔에 비워버린 그녀얼굴 깨져버린 빈술잔속에 보내버린 추억 하지만 (그렇지만) 더욱 더 기억나는 추억 사랑스런 그녀의 얼굴 더이상 기억나지 않아 이제는 (더이상은) 돌이킬수 없는 (함께 할수 없는) 너와 나의 삶 (그리워 하지말아) 눈물나는 (기억따윈) 콧물나는 (감기처럼) 지겨워 또 힘들어 (그리워 하지말아) 내갈길로 (내발길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래 누구보다(그누구보다)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말아) 기억해줘 (그녀와 함께했던 모든일들 소중했어) 들려오는 빗소리에 내 기억을 묻어버려 (흘려버려 없애버려 모든걸 지워버려) 눈물나는 기억들은 추억하는 내모습은 (이젠없어 절대없어 더이상 그럴수 없어) 들려오는 빗소리에 내 기억을 묻어버려 (흘려버려 없애버려 모든걸 지워버려) 눈물나는 기억들은 추억하는 내모습은 (이젠없어 절대없어 더이상 그럴수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