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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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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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걸음 초점을 잃은 시선들. 다시 어둠이 내려오면 도시는 꿈틀대고 늘 똑 같은 일들과 시간의 초침 속에서 모두 어디로 가는 건지 분주한 사람물결. * 끝이 없는 듯 반복된 일상에 그 모든 것 삼키는 가. 도시의 열기여 . 술에 취한 저 태양 또다시 떠올라 휘청 이며 반짝이는 네온 빛. (1.숨죽인 자아여 침묵에 대지여 잠들지마 깨어나라. (2.차디찬 비수에 상처난 날개를 더 활짝펴고 날아가라 숨죽인 자아여. 침묵에 대지여. 잠들지마 깨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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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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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깨로 서늘한 바람 다시 찾아온 가을 해마다 찾아드는 진한 그리움. 지난 시절에 기억 너머로 묻고 싶었던 날들 다시 또 밀려오면 두 눈을 감네. *그 어린 시절에 스쳐간 숨겨왔던 힘겨운 사랑. 시간의 무게를 비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늘 언제나 가을이 오면 못 다한 미련만 남아 눈 물 짓네. 가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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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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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먹는밥 밥 안먹고 못사나 먹기 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매일 매일 하는말 말 안하고 못사나 남의 말을 벗을 삼고 금송아지 타령이냐 오늘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루 또 하루 지나 가네 오늘 하루는 쑈킹한 일이 생길까하는 생각에 집을 나서 보지만 돌아오는 길은 너무 ~~~~~ 허무해. 사람 나도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냐 더 많이 가졌다고 자랑일랑 하지마라 그래도 나에게는 나의 사랑 나의 기타 내 인생을 얘기하는 멋들어진 내 목소리 오늘도 내사랑 기타 품에 안고 하루 또 하루 노래 하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한 세상을 달래고 싶은 생각에 오늘 하루 하루도 내일 생각 하며 노래~~~~~~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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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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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볼 수 없는 부족한 나에게 따뜻한 손을 잡아준 너. 지저분한 나의 몸이 새롭게 바뀌고 이제야 눈을 뜨네. 너로 인해~~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내가 이제 눈을 뜨네. 너로 인해. 복잡하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 보여도 보이지 않는 답답한 어둠속을 헤매던 내가 세상을 향해 눈을 뜬 거야~~ 너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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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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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빛같은 네온이 깊은 밤을 깨워 보지만 죽음보다 더 깊은 젊은 날은 눈을 감은 채 돌아 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 천년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천년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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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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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날 찾아 날아온 널 보내야만 해야할 슬픈 나의 운명 훠이훠이 가거라 산너머 멀리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노오란 참새는 날 찾아와 주겠지 훠이훠이 가거라 산너머 멀리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내님은 아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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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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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게 미소 지며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내 마음에 아직도 잊을 수 없네 다정했던 그대와 나 지나간 추억은 내 가슴에 남아있네 아직도 잊을 수 없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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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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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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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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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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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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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