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GIO) 의 2007년 single album -the road of my life- 정동진에서...
2002년‘소원’이라는 1집앨범으로 사랑받았던 지오가 혼성듀오 알지오(Rgio)의 활동에 이어 다시 홀로서기로 더욱 완숙해진 느낌으로 돌아왔다.
'정동진...'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기억되어질 친숙한 바다이자 공간이다. 지오의 '정동진에서...'는 따듯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곡으로 파도소리가 밀려오며 노래는 시작된다. 화려하며, 일률적인 요즘 가요들의 사운드에 지친 대중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충분하다. 꾸밈이 없이 솔직 담백하게 해석한 보컬의 느낌이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잠시 추억과 회상에 잠기게 하는 묘한 느낌의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끼며, 감상용으로 충분한 정동진으로의 감동의 여행을 떠나보자.</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