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예배자를 꿈꾸는 찬양사역자 이혜진이 ‘나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 이라는 타이틀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찬양사역팀 ‘헤븐’의 멤버로 사역하던 중 더 깊은 찬양의 부르심을 따라 솔로앨범을 준비하여 본격적인 사역의 장에 겸손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5곡의 창작곡이 실려 있는데 다양한 우리 신앙의 면면을 표현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1. 나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믿는 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일관되게 신앙을 유지하기가 너무도 힘든 세상을 어떻게 하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살아 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아닐까. 이 곡은 그런 고민에서 출발하고 있다. 나의 의지와 나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가 되어 보려고 하지만 내가 흔들리지 않게 하시는 이도 결국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온전한 돌보심과 은혜 없이는 나는 흔들리며 넘어질 수밖에 없다는 고백을 예배 중에 함께 고백하기 쉬운 멜로디에 담아 낸 찬양이다.
2. 푸르던 하늘도
이곡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나를 향하신 변하지 않는 사랑을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로 표현한 찬양이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늘 잊고 사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심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좀 더 자주 기억하게 되기를 바라며.....
3.선물
이곡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귀한 선물을 받았으니 하나님께로 나아가자라는 권유의 찬양이다. 항상 쓰러질 수밖에 없는 세상의 삶속에서 세상은 날 위로해 주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나를 위로해 주시고 또한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 바로 주님께서 주시는 귀한 선물인 것이다.
세상 속에서 위로를 얻는 것이 아니라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주님에게로 나아가
주님이 주신 선물을 마음껏 누리자는 마음으로 이 곡을 쓰게 되었다.
이 곡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얻고 참된 평안을 누리길 소망하며.....
4.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가 앉은뱅이 환자에게 말씀의 능력으로 선포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는 외침이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우리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찬양이다. 은과 금을 쫓아 정신없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 사역자의 사명은 영적인 앉은뱅이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외침이 끊이지 않게 하는 것이리라. 그 외침을 신나는 모던 록의 리듬에 담아냈다.
5.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며...하나님 사랑의 증거며...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고
주의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으니 서로 사랑하며 어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며
주께서 이끄시는 길을 함께 가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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