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위치한 주찬양교회를 섬기고 있는 밴드 화이트 리본의 첫 디지털 싱글 음반 [Lighthouse]. 처음부터 끝까지 홈레코딩으로 진행된 작품으로 그들이 내세운 '예배의 영혼을 가진 록 밴드'라는 슬로건처럼 음반에 수록된 다섯 곡 모두 예배의 마음이 진하게 녹아있는 밴드의 창작곡들과 연주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하나님의 등대'는 'Lighthouse(등대)'라는 음반 전체 타이틀처럼 '이 세상을 노래로, 마음으로, 또 삶으로 섬기며 변화시키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힘있는 트랙이며 쉬운 멜로디, 재밌는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모던워십 곡. '예수 하나님의 아들', 또 예배자의 마음이 진솔하게 녹아있는 '예배자의 노래' 등도 결코 놓치지 말아야할 트랙들이다.
■ "w.rib?"
어노인팅 6집의 수록곡 '신실하신 나의 주는'을 작곡한 손성락(보컬/기타)을 포함 4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록밴드로 자신들의 출발점이었던 교회 안에서의 예배인도 뿐 아니라 교회 문을 열고 나가 세상을 향해 복음을 들고 공격해 들어가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는 밴드이다. 앞으로 워십과 일반 모던 록 사이를 오가는 그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 ....
우리가 세상에 잠시 있는 건 우릴 지으신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를 섬기며 잃어버린 양들을 주께로 인도해야 해. 우리는 가야해. 이 세상 끝까지. 우린 어두운 세상을 비출 하나님의 등대. 또 그분을 세상에 보여줄 하나님의 거울. 우린 노래로, 또 마음으로, 또 삶으로 섬기며 지금부터 영원까지 우린 주 위해 살리라. 우리가 세상에 잠시 있는 건 우릴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만 섬기며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보여줘야 해. 우리의 삶에서 주 영광 보도록.
예수, 하나님의 아들.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 인도하신 예수, 처음과 나중, 모든 역사를 완전하게 이루셨네. 예수, 오 예수 높여 찬양해. 함께 찬양해. 주 찬양 할렐루야!(X3) 높임(영광,찬양) 을 받으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예수, 하나님의 아들, 저 십자가에서 승리를 선포하신 주. 예수, 그 끝없는 사랑. 강 같이 흘러 온 땅 위에 넘쳐나네.
예배가 시작되기 전 난 이 곳에 무릎 꿇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네. 간절히 기도드리네. 올려드릴 이 예배가 주님 마음에만 합당하기를. 나의 욕심이 아닌, 또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길. 오직 단 한 명의 청중, 주 앞에서만 노래하길. 드리게 하소서 주가 받길 원하는 예배. 부르게 하소서 주가 듣길 원하는 노래. 나의 맘이 아닌 주이 마음으로 드리게 하소서 우리 예배를. 목마른 자들이 모여 애타게 주님을 찾네.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네. 버려진 자들이 모여 주님 앞에 무릎 끓네. 주님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그 보좌 앞에 둘러서 큰 영광 돌리세. 주 믿지 않는 자 다 찬송 못하나 천부의 자녀된 자들 그 기쁨 전하세. 그 기쁨 전하세. 저 밝고 묘한 시온성 향하여 가세. 내 주의 찬란한 성에 찬송하며 올라가세. 할렐루야! 가장 높은 곳에 영광을. 할레루야! 가장 높은 곳에 영광을. 저 하늘 황금길 나 이르기 전에 시온성 언덕 위에서 천사 날 인도하리. 내 눈물 다 씻고 늘 찬송 부르리. 저 임마누엘 주 앞에 나 영광 누리리. 나 영광 누리리.
나의 갈 길을 알지 못하고 한치 앞도 볼 수 없어도 오직 주님을 의지함으로 나는 이 길을 걸어가죠. 나의 가는 길 주님이 아시니 주만 따라 걸어갑니다. 나의 발 앞에 등불이 되신 주 나와 함께 걸어가줘요. 나의 발 앞이 절벽이어도 사막 한 가운데 있어도 오직 주님을 사랑함으로 나는 이 길을 걸어가죠.
RELEASES
2006-09-01
만인에미디어
CREDITS
Performed by 화이트 리본 밴드 1기 (2006) - 성락 : 보컬, 기타 - 오상빈 : 베이스 기타 - 손요셉 : 드럼 - 찬미 : 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