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story: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다윗의 혈통'으로 밝히신 것은 실제로 자신이 족보 상 다윗의 혈통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자신이 이 땅에 왕으로 왔다는 것을 강조하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나는 이 두 번째 해석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자신을 '새벽별'이라 칭한 것은 그 분의 신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속성인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또 시작과 마지막'이라는 말을 자신에게도 적용시키신 것은 결국 하나님과 자신이 하나임을 밝히려는 의도였다. 즉 예수님은 계시록 마지막 장을 통해 우리들에게 자신이 '곧 오실 이 땅과 하늘에 심판자이며 영원한 통치자요, 또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려 했던 것이다. 나는 이 노래 안에 바로 이 진리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손성락 (2007.03.29 16:04 작곡)</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