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겐 사랑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그리움의 순간이 있다.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이 이야기들을 Gn(지앤)만의 언어로 말하려 한다.
2006년 12월 첫 싱글 앨범 ‘그리워 한다는 건’을 발매해 사랑을 받아온 Gn(지앤)이 6월 11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첫 싱글 ‘그리워 한다는 건...’의 타이틀곡 ‘사랑하지마’는 미디움템포 발라드로 Gn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던 앨범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이별雨‘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발라드로 혼성 그룹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특유의 호소력 깊은 창법과 애절함이 그대로 묻어나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시린 사랑을 돌아보게 할 것 이다.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ILPK(박일)가 맡아 진행된 작품으로, 남성 멤버인 한그루의 솔로 곡 ‘안부를 묻습니다’의 작곡, 편곡을 비롯해 모든 곡의 구성을 맡아 진행되었다. 첫 싱글 ‘사랑하지마’의 작곡가 장병두와 편곡을 맡은 서현일이 다시 뭉쳐 최고의 작품을 완성 시켰다. 작곡가 서현일의 작품인 타이틀곡 ‘내 사랑아’는 남녀의 서로 아픈 상처와 그리움을 같은 시각으로 표현하며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방식으로 이별의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두 번째 곡인 ‘안부를 묻습니다’는 ILPK(박일) 작곡, 남성 멤버 한그루가 직접 작사를 한 만큼 이 곡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남자만의 힘과 한그루만의 부드러움으로 헤어진 사랑의 안부를 걱정하는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Gn의 여성멤버 나한나의 솔로곡인 작곡가 장병두의 ‘사랑 그 아픈 상처’ 는 나하나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 해도 될 만큼 곡의 느낌과 가수의 보이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이별雨-
그 자리에서
꼼작도 하지 않았어...
다 지나가도록 소나기 같은 너와...
소나기 같은 그 사랑이...
intro 이별雨로 시작하는 곡은 앨범의 전체적인 중심을 알려주는 곡으로 신인 여배우 김민좌양의 독백이 여운을 남기며 6Track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조화를 이루었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한 뜻으로 뭉쳐 만들어낸 Gn의 싱글 앨범 [이별雨]가 남녀의 이별과 그리움, 또한 사랑의 중요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앨범으로 위축된 가요계의 어떠한 방향을 일으킬지 주목해 본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