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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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초라한 더블이기보다는 화려한 싱글이 낫다고
모두 날 위로했지만 혼자는 싫었어 가끔씩 애인과 다투고 내게와 하소연을 하지만 결국 자랑만 하다간 내 친구도 얄미웠어 하지만 이젠 지난 일이야 나에겐 니가 있으니까 월간지 속의 연예운이나 들여다보던 그런 일도 이제 그만 사랑해 줘 나를 외롭지 않게 사랑해 줘 나를 숨이 막히게 사랑해 줘 나를 눈물이 나게 늘 나의 곁에서 언제나 슬픈 Valentine day 혼자서 보내왔던 My birthday 친한 친구의 Wedding day 쓸쓸한 Christmas day 때마다 이름 붙은 날들은 왜 그리 자주 돌아오는지 나는 반갑지 않았어 내 외로움 더할뿐야 하지만 이젠 지난 일이야 나에겐 니가 있으니까 월간지 속의 연예운이나 들여다보던 그런 일도 이제 그만 사랑해 줘 나를 외롭지 않게 사랑해 줘 나를 숨이 막히게 사랑해 줘 나를 눈물이 나게 늘 나의 곁에서 사랑해 줘 나를 외롭지 않게 사랑해 줘 나를 숨이 막히게 사랑해 줘 나를 눈물이 나게 늘 나의 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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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3 | ||||
몇 년째 내 뒤를 쫓아다닌 순정만 있는 그 남잔 나만을 사랑해도
두꺼운 안경에 짧은 바지 선명한 머리 가르마 배까지 나왔는데 누구나 아는 농담에도 이해가 늦어서 하루가 지난 뒤에야 웃고 뭐든지 나만 생각하는 지나친 배려에 오히려 나는 짜증났지 너무 뒤떨어진 그 사람 만난 이후로 친구들 날 피하고 착한 그의 눈에 눈물은 가슴아파도 결국엔 끝을 냈어 친구가 소개한 다른 남자 한눈에 반할 정도로 얼굴도 잘 생겼고 세련된 말투와 패션감각 자신감 있는 행동은 멋있게 보였어도 머리가 아픈 향수냄새 커다란 귀걸인 어쩐지 내게 부담스럽고 뭐든지 쉽게 생각하는 무심한 태도에 촌스런 그일 생각했지 곁에 있을 때는 촌스런 그의 모습이 부족해 보였지만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그의 마음이 나에겐 필요했어 그 누가 뭐래도 상관하지 않겠어 나만을 사랑한 그에게로 돌아가겠어 곁에 있을 때는 촌스런 그의 모습이 부족해 보였지만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그의 마음이 나에겐 필요했어 곁에 있을 때는 촌스런 그의 모습이 부족해 보였지만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그의 마음이 나에겐 필요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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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4. |
| 3:29 | ||||
어젠 내 생일이었지만 정말로 난 속상했었어 널
알거라 생각했는데 아무 연락도 하지 않고 난 전화만 바라보며 널 기다린 바보가 됐어 아무래도 니 마음 변한 것 같아 벌써 싫증이 난 게 분명했어 다른 여자와 데이트했던 거니 다른 건 기억도 잘하던 니가 나의 다른 생일을 모른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할 수 없어 나를 자꾸만 슬프게 만들었던 또 다른 이유는 내 옆에 있어야 할 너 대신 친구들 축하만 받게 했던 널 미워했던 거야 너무 속상한 마음에 난 친구들과 놀러갔지 아 음악은 신이 나는데 나의 마음도 몰라주는 친구들이 더 미웠어 난 친구들 축하보다는 니가 곁에 있기를 바랬었는데 하늘도 심술이 나서 그런 걸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데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 서 있었어 장미꽃 한 다발 그 곳에 숨어있던 니 모습을 보았을 때 아무 말 없이 울기만 했던 거야 이렇게 너만을 기다린 적도 없는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한 너를 보며 더 많이 울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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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0 | ||||
됐어 그만해 모두 끝났어 이젠 정말 나도 지쳤어
어떤 변명도 하려하지마 더 이상은 속지 않겠어 전에 알던 여자라고 웃으며 얘길 하는 너의 얼굴이 수상해도 매번 그때마다 믿어줬잖아 그동안 너의 멋진 위선 안에서 나의 꿈은 엉망이 되고 다시 기회 줘도 더 변할게 없는 널 이제 포기하려해 이대로 떠나가겠어 됐어 그만해 제발 떠나 줘 어떡해든 이젠 늦었어 다시 눈물로 약속하는 널 믿을 거란 착각하지마 정리했단 그 여가 다시 또 나타나고 말도 안 되는 거짓말에 나도 참을 만큼 참아줬잖아 그동안 너의 멋진 위선 안에서 나의 꿈은 엉망이 됐고 다시 기회 줘도 더 변할게 없는 널 이제 포기하려해 니가 전부였던 기억 속에서도 미련조차 찾을 수 없어 다시 생각해도 더 나올게 없는 널 아주 포기하려 해 이대로 떠나가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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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0 | ||||
우리 이제 헤어질 테니까 구차한 변명은 싫어 웃어봐
너의 변명으로 또 다시 미워하긴 싫어 난 지금 힘이 드니까 행복했던 기억만 생각해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해 내가 널 위해서 아껴둔 그 사랑까지도 기억해 주지 않아도 돼 나 숨쉬는 날까지 너를 기억할게 날 위해 많이 힘들어했던 널 아니까 잊어도 돼 그 마음까지 사랑하니 사랑했어 니 모든 전부를 나 숨쉬는 날까지 너를 기억할게 날 위해 많이 힘들어했던 널 아니까 잊어도 돼 그 마음까지 사랑하니 사랑했어 니 모든 전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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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9 | ||||
그댈 처음 만났을 때가 내게는 가장
소중했었던 걸 알았죠 삼년 후에야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지금보다는 훨씬 아름다운 삶인걸 알고 있어요 어제는 아주 우연히 그댈 잠시 마주쳤을 때에 나는 당황 했었죠 그댄 다행히도 마주친 걸 모르셨지만 그게 오히려 내겐 편해요 삼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한 것은 저의 모습인 것 같아요 너무나 많이 변한 모습 그대에겐 추억 속의 모습으로 난 남고 싶어요 그대 나를 위해 많이도 힘들어했던 그때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했어요 저의 부모님이 그대의 이해보다는 현실 앞에 서서 보였던 차가운 모습 그때는 그댈 선택하기엔 부모님의 뜻을 져버릴 용기가 없었죠 그런 내 자신을 생각하면 그댈 위해선 오히려 잘된 일인 것 같아 가끔씩 저를 사랑했던 기억들이 생각나면 그대 날 위해 그대를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금의 그녈 위해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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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1 | ||||
난 이렇게 된 결과를 원한 건 아니였어
날 너만의 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는 너의 구속보다는 사랑을 원했어 하지만 니가 바랜 건 새장 속의 내 모습 그 모습을 원한 걸 나는 잘 알고 있어 이유 없는 슬픈 표정 내게 보이면 내가 바보처럼 눈물 흘릴 거라는 날 바보로 만드는 말을 제발 하지마 착각은 자유야 이별이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는 거야 이런 내 마음조차 절 향한 마지막 내 사랑 난 이렇게 된 결과를 원한건 아니었어 날 너만의 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는 너의 구속보다는 사랑을 원했어 하지만 니가 바랜 건 새장 속의 내 모습 그 모습을 원한 걸 나는 잘 알고 있어 사랑이란 가식적인 핑계로 항상 내가 너를 바라보며 힘들어 할 때 날 바보로 만들던 너의 생각 없는 말 난 잊을 수 없어 이제부터 나에게 사랑을 핑계로 대지마 그냥 내 친구로만 있어주길 바라고 있어 난 이렇게 된 결과를 원한건 아니었어 날 너만의 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는 너의 구속보다는 사랑을 원했어 하지만 니가 바랜 건 새장 속의 내 모습 그 모습을 원한 걸 나는 잘 알고 있어 날 너만의 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는 너의 구속보다는 사랑을 원했어 아직은 내가 너에게 구속되는 사랑을 하기에 난 지금 준비가 되질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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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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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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