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승철의 전성기를 되돌려 놓을 단 한장의 앨범.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신촌뮤직 보유의 오리지널 곡들이 양질의 사운드만을 추구하는 일본의 'Bernie Grundman Mastering Studio' 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 된 것 만으로도 팬들의 소유욕을 부추기기엔 충분하다.
1. 소리내지마 우리 사랑이 날아가버려 움직이지마 우리 사랑이 약해지잖아 얘기하지마 우리 사랑을 누가 듣잖아 다가오지마 우리 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2. 소리내지마 우리사랑이 날아가 버려 움직이지마 우리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말 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믈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 것이지 못했던 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말 기억하니 내 사랑은 너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하듯이 껴안고 싶었던 거야 너의 이별까지도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말 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믈 이젠 알듯해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 알까 피빛울음을 삼킨 저 노을 같은 내 마음을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말 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믈 이젠 알듯해
노을가에 우두커니 나홀로 서서 빨간 석양을 바라보다가 너무 빨리 사라져간 그 빛이 이제 어둠으로 언덕위에 쌓여갈때 어디로 갈곳 없는 날 어두운 밤에 갖히운 새벽빛을 기다려야해 떠나야 할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는거야 사람없는 세상속에 서있는 나를 누가 날 위해 울어줄건지 #내가 없는 세상이더 아름답다면 나도 이제 떠나야 옳은 걸까# @그리운 나의 사람들 어디에 가서 찾을까 너를 오늘꼭 보고싶어 떠나야 할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는거야@ @반복 떠나야 할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노을가에 우두커니 나홀로 서서 빨간 석양을 바라보다가 #반복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