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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크리스티나 브랑코의 파두 앨범 "추신(追伸)" - 파두(FADO)는 프랑스 샹송, 이탈리아 칸초네, 멕시코 칸시온과 같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의 한 장르이다. 이들은 모두 `한(恨)`의 정서를 조금씩 내포하고 있으나, 항구 지방에서 주로 불렸다는 파두만큼 떠나간 님에 대한 사랑, 그리움, 못 이룰 사랑에 대한 절망의 시정을 담은 노래를 찾기는 힘들다. 로드리게스의 뒤를 잇는 신세대 파두가수(파디스타) 브랑코는 세련된 발성으로 현대적 감각의 파두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추신(追伸)`과 같이 전체적으로 비관적인 가사의 `애이불비(哀而不悲)`한 표현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베빈다와 함께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파디스타 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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