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 Aaron Rosand(violin), Bayern Rundfunk Symphonie Orchestra, Richter de Rangenier
Saalandischer Rundfunk Symphonie Orchester, Pinchas Steinberg
파가니니의 협주곡중 가장 사랑을 받는 1번으로 파가니니가 자신의 기교를 과시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바이올린의 마왕’ 파가니니를 연상시킬 만큼 밝고 화려하게, 때로는 전율을 느끼게하는 독주부를 지니고 있다.
로잔드의 바이올린은 아름답기 그지없는 음색으로 선율을 노래한다. 사라사테를 위해 쓰여진 브루흐 2번은 사라사테의 스타일에 맞게 쓰여진 노래하는 듯한 주제의 1악장, 낭독조의 바이올린 패시지를 지닌 2악장, 타오르는 불꽃같은 바이올린 선율을 지닌 종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잔드의 섬세한 바이올린은 이들 작품들을 한층 격조있는 모습으로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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