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수많은 오르간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작품이 바로 이 앨범의 첫곡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565'일 것이다. 작품에 드러나는 격렬한 감정의 기복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 속에는 청년 바흐의 젊은 힘과 억센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전주곡과 푸가 d장조 BWV532'는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g
t;속에서도 가장 화려한 연주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표현 내용도 젊은 정신적 고조로 넘치고 있는 명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