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작은 보석들의 모음집으로 이 작품들에는 리사이틀 주자들의 자질을 특징짓는 다양한 테크닉과 정제미가 있다. 테넨바움은 밝고 강철같은 견고한 색조와 날카로운 리듬감을 가지고 있다. 독창성으로 넘치는 연주로 그녀의 색조는 자제력이 있고 그녀의 왼손은 생기있고 표현력이 풍부한 핑거링과 교묘한 포르타멘토의 가능성을 노린다. 글리에르의 로망스와 피비히의 시곡과 같은 그리 친숙하지 않은 몇몇 곡은 진정 행복한 발견이다. 이 음반은 살롱 레퍼토리는 밀도가 없다고 믿는 이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