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트리오 소나타
독특한 재킷만큼이나 개성적인 바흐를 담고 있는 음반.
레어 프루츠 카운실은 과거의 일반적인 해석달과는 차별화되는 연주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젊은 원전앙상블이다.
그만큼 이들이 만들어내는 바흐는 마치 물 좋은 생선을 대하는 듯한 신선함이 느껴진다.
오르간을 위한 BWV.527, 530과 각각 비올라 다 감바와 플루트를 위한 BWV.1020, 1030을 현악 앙상블의 형태로 연주하고 있지만, 오리지널 이상의 화려한 연주효과를 거두고 있다.
BWV.1037은 이름만 널리 알려진 바흐의 제자 골트베르크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는 작품이다.
고악기의 선명한 울림을 잘 살려낸 뛰어난 녹음이다.
연주 : 레어 프루츠 카운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