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알렉세이 우트킨(오보에) / 헤르미티지 실내 오케스트라
BWV1069 첫 악장 프랑스풍의 서곡부터 오보이스트 우트킨의 비르투오시티가 빛을 발하는 음반. 우트킨의 비브라토 적으면서도 소리결이 고운 음향은 바흐의 작품에서 오보에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여실히 깨닿게 해 준다. 특히 우트킨이 오보에를 위해 플루트 파트를 편곡한 오케스트라 조곡 2번에서 오보에가 강화시킨 그 프랑스 스타일의 무곡적 성격이 주는 개성은 실로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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