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파르티타
BIS 에서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의 바흐 음악 전문가 마사아키 스즈키는 이미 전에 건반 음악에도 도전해 골트베르크 변주곡과 평균율까지 녹음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좀더 묵직한 건반 음악 파르티타에 매달렸다.
영국 모음곡이나 프랑스 모음곡만큼 대중적인 인기는 없지만 바흐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은 이 파르티타 작품에 아주 특별한 애착을 보인다.
이 녹음을 위해 마사아키 스즈키는 특별히 이중 건반의 루커스 (rukers) 모델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고 있다
루커스란 쳄발로 제작자 한스 루커스 (hans rukers)의 이름을 딴 유명한 쳄발로 메이커이다.
마사아키 스즈키는 이 모델의 악기를 통해 보다 풍부한 색채의 바흐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데, 아무튼 호기심을 참을 수 없게 하는 레퍼토리다.
연주 : 마사아키 스즈키 (쳄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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