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존 바에즈! KBS 2TV 인기드라마 [고독]의 테마로 사용되어 화제가 되었던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하바 알버스타인의 최신작 [THE WELL]. 이디쉬어의 時로 엮은 앨범으로 바이올린의 일종인 클레즈머를 연주하는 그룹 The Klezmatics와 함게 포크 송 형태로 바꾸어 부른 1998년도 레코딩.
이스라엘이 배출한 당대 최고의 월드뮤직 아티스트이자, 동시에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여성 음악가인 하바 알버타인은 히브리어로 부른 4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그 중 6개의 앨범은 이스라엘의 그래미라 불리는 Kinor David 상을 수상하였다. 6장의 이디쉬어 음반과 거쉰에서 레논, 매카트니의 스탠다드 음악을 수록한 영어 음반을 발매하여 상당수의 앨범이 골드와 플래티넘 그리고 트리플 플래티넘의 영광을 현재까지 기록하고 있다.
마이너 코드 특유의 음울함과 나직하게 속삭이는 샹송의 로맨틱함, 그리고 가슴을 아릿하게 찌를 만큼 슬프고도 애절한 알토보이스가 만들어내는 `하바식 센티멘털리즘`이 풍성한 본 앨범도 역시 전작 "Foreign Letters"의 `벤 민크`가 프로듀싱을 하여 뉴욕타임즈가 뽑은 1998년 최고의 월드뮤직 레코딩의 하나로 뽑히는 영광을 거머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