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데뷔이래 6년 가까이 한번도 공백기가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수 & 엔터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채연이 2008년 엠넷 엠카운트 다운 MC를 끝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기를 가졌다.
그리고 어느덧 만2년 그 동안의 방송 활동과 가수 생활을 재충전 하는 계기로 채연은 많은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하고 춤 연습을 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물론 간간이 중국에서의 활동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데뷔 이래 채연이 이렇게 긴 공백기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러던 채연이 올 초부터 음반 작업을 다시 시작, 여전히 그녀를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같이해온 프로듀서 김우진, 김창환씨와 음반 녹음에 들어가 이제 다시 채연은 2009년을 채연의 해로 만들기 위해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2009년 5월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채연의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와는 좀 달리 5집 앨범이 아니라 미니 앨범형식을 띠고 있다.
4트랙은 리믹스 버전으로 좀 더 신나게 요즘 클럽에서 가장 황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DJ Koo의 라디오 버젼과 클럽믹스 버전 이다. 또한 채연은 이번 5월 달 미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2009년 가을 쯤에 또 이번 미니 앨범의 곡들을 포함한 새로운 버전과 또 다른 신곡들을 넣어서 정식 5집 앨범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럼 이쯤에서 채연의 이번 앨범을 들여다 보자!
이번 채연의 앨범은 지금까지의 채연의 음악에서 많은 변화를 줬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Electro 음악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고 괄목한 점이다. 특히 실험적인 사운드와 과감한 음악적인 변신 그리고 채연의 그 동안의 연륜과 노련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음악적 트렌드와 유행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으며 특히 채연의 자신감이 더욱 돋보이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