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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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42 | ||||
2. |
| 4:28 | ||||
몽당연필 손에 쥐고서
연예편지 쓰고서 그아이가 걷던 그 길가에 서서 밤을 세웠어 그땐 그랬어 대학은 꼭 가란 그말에 뜬눈으로 공부해 그러다가도 그아이 생각에 힘든줄 몰랐어 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 잘 지내고 있을까 너의 이름 까지 웃는 모습까지 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 가슴 따스한 추억 한조각 첫사랑에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 수 없는 그 시절 그 아이가 이사가던 날 먼 발치에 있다가 잘가란 인사 건내지 못하고 울기만 했었어 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 잘지내고 있을까 너의 이름까지 웃는 모습까지 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 가슴 따스한 추억 한조각 첫사랑에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 수 없는 그 시절 단 한번이라도 한 순간이라도 우연처럼 만나고 싶어도 아름다운 추억 그대로 두고서 내 가슴 안에 간직할래 이대로 너의 첫사랑 나 였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직 우리 둘이 만나고 있을까 상상만으로 미소가 흘러 가슴 따스한 추억 한 조각 첫사랑의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 수 없는 그시절 내겐 소중한 그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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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4 | ||||
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 오늘도 난 이 거릴 걷고 또 걸어 니가 없는 이 거릴 울면서 걸어 눈물을 닦진 않았어 니가 지켜볼까봐 다가와 닦아줄까봐 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 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어 갖고 싶은 건 결국 너야 죽어도 너뿐이잖아 오늘도 난 화장을 지우고 고쳐 너에게 더 예쁘게 보이고 싶어 거울을 보고 또 봤어 니가 돌아올까봐 다가와 안아줄까봐 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 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 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어 갖고 싶은 건 결국 너야 죽어도 너뿐이잖아 잘 지내니 그러니 나와 반대로 웃고 있니 또 나와 반대로 결국 너야 결국 너야 내 심장이 뛰게 하는 사람 결국 너야 내 가슴이 숨 쉬게 하는 사람 미안해 못 잊겠어 못 참겠어 기다리는 건 결국 너야 마지막 사랑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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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7 | ||||
5. |
| 3:24 | ||||
내 입맛이 까다롭나 내 눈이 너무 높나
나 나 나 난 모르겠어 이리저리 골라봐도 소개를 받아봐도 마 마 마 맘에 안 들어 질려 매너는 백 점 스릴은 빵 점 그런 남잔 심심해 지쳐 기다리다 시간만 흘러 영원히 혼자라면 어떡해 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 진짜 남자를 줘 줘 사랑을 줘 Oh uh 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 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 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 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 이미 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 내 앞에 나타나줘 Oh uh 까다로운 여자일까 내가 더 문제일까 고 고 고 고민해봤어 이래저래 안 따지고 콧대도 낮춰보고 노 노 노 노력도 했어 싫어 겉은 하얀색 속은 까만색 알고 나면 질색해 미쳐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 사랑을 하기에는 끔찍해 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 진짜 남자를 줘 줘 사랑을 줘 Oh uh 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 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 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 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 이미 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 내 앞에 나타나줘 Oh uh 키는 나보다 조금 크면 OK 몸은 나쁘지 않아 주면 OK 맘은 나만큼 이해해주면 돼 외로워 못참겠어 사랑을 하고싶어 죽겠어 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 진짜 남자를 줘 줘 사랑을 줘 Oh uh 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 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 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 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 이미 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 내 앞에 나타나줘 Oh u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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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2 | ||||
맘이 많이 서글픈 밤에
또 너의 얼굴 떠오른 날에 내 귓가에만 들리는 소리 자꾸 커지는 소리 이 빗소리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또 너의 흔적 씻길 때 쯤에 내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자꾸 소리내 울어 니 이름만 불러 너무 아파서 난 너무 아파서 웃는 건 못해 우는 건 잘해 너때문인데 다 너때문인데 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 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다가와줄래 날 안아줄래 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 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 아니란 걸 알고 있는데 오지 않는 걸 다 아는데 내 귓가에만 들리는 소리 자꾸 커지는 소리 니 발소리 너무 아파서 난 너무 아파서 웃는 건 못해 우는 건 잘해 너때문인데 다 너때문인데 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 한 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다가와줄래 날 안아줄래 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 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 이러면 안되는데 날 버린 널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널 지워버리는 게 분명한건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난 또 습관적으로 니 얼굴을 찾게 돼 비는 주룩주룩 내리는데 우리 함께 걷던 그 길을 찾게 돼 혼자 걷게 돼 내 뺨에 흐르는 게 눈물인지 빗물인지 알 수 없게 돼 난 너무 아파서 웃는 건 못해 우는 건 잘해 너 때문인데 다 너때문인데 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 한 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다가와줄래 날 안아줄래 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 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 죽고싶은데 죽고싶은데 약해지지마 흔들리지마 기다려야 해 기다려야 해 잊지 못하니까 사랑하니까 이 비가 그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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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2 | ||||
내 남자 낮에는 다정한 사람
내 남자 밤에는 든든한 사람 꾸미지 않은 멋이 흐르는 사람 여자들 한번쯤 탐을 내죠 내 남자 요리를 정말 잘하죠 내 남자 운전을 정말 잘하죠 혼자 살아도 애인이 있는 나라서 불편한 일없이 지냈는데 그 사람 떠나 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 아직 한번도 연락도 없죠 눈물이 늘어만가도 웃음이 사라져가도 그 사람 대신 추억을 하나요 내 남자 자랑은 끝도 없지만 내 남자 자그만 흠도 없지만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있어요 사랑을 사랑을 잘 못하죠 그 사람 떠나 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 아직 한번도 연락도 없죠 눈물이 늘어만가도 웃음이 사라져가도 그 사람 대신 추억을 하나요 어디에 사는걸까요 언제쯤 돌아올까요 어쩌면 나를 잊은걸까요 그래도 기다릴게요 그래도 사랑할게요 죽을만큼 날 아프게 하지만 내 남자 이름도 묻지 말아요 내 남자 얼굴도 묻지 말아요 말을 해주면 내 남자 뺏어 갈까봐 더 이상 더 이상 말 안해요 내 남자 자랑은 이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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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
벌써 몇일째 눈물이 안 났어
벌써 몇일째 편하게 잘 잤어 하지만 이러다가 또 울기만 하잖아 니 생각하다 잠 못들잖아 I missing you missing you 너무 너무 그리워 눈물 손 끝에 찍어 널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아무 대답없는 그 말 하루에도 수백번 더 너의 사진에 고백해 행복하라는 마지막 인사도 잊어달라는 마지막 부탁도 미안해 니 말대로 나 해줄 수 없나봐 너뿐이니까 기다리나봐 I missing you missing you 너무 너무 그리워 눈물 손 끝에 찍어 널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아무 대답 없는 그 말 하루에도 수백번 더 너의 사진에 고백해 I missing you missing you 잊을 수가 없나봐 너 때문에 이렇게 망가져도 사랑해 사랑해 너는 아니라고 해도 내 가슴이 내 두 눈이 아직까지 널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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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2 | ||||
난 잠이 안 오고
째깍째깍 듣기 싫은 시계 소리 자꾸 커지는 이 밤 티비를 켜고 새벽까지 뒤척이는 몸짓들로 두근거리는 my heart my heart 난 잠이 안 오고 수면제도 말을 듣지 않고 술 마시기도 지겨운 밤 샤워를 하고 머릴 묶고 생각없이 집 밖으로 나가고 싶은 이 밤 누구라도 제발 날 사랑한다 말해줘 미칠 것 같아 누구라도 나를 데려가 줘 사랑하고 싶어 나 혼자가 힘들어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 너 눈이 감기고 초점없이 흐려지는 내 눈 앞에 엉켜있는 너 좋아 목이 마른 듯 숨막힌듯 멍해지는 이런 기분 속에 잠들고 싶어 누구라도 제발 날 사랑한다 말해줘 미칠 것 같아 누구라도 나를 데려가 줘 사랑하고 싶어 나 혼자가 힘들어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 흔들리는 이 밤 멈출 수가 없는 걸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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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6 | ||||
날 버려둔 건 너야
다 끝낸 것도 너야 근데 돌아와 왜 비는데 잘못이라 하는데 또 반복되는 일 몇 번짼지 모를 이별 네가 떠난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아팠을지 넌 아니 네 사랑의 유통기한 너무나 짧아 쉽게 변한다는 걸 알아 하루만 지나도 맛도 색도 다르고 결국 버려야만 해 덩그라니 혼자 나만 너를 잊었어 깨끗하게 너를 지웠어 유리조각처럼 깨져버린 사랑을 휴지통에 던졌어 왜 모르니 왜 모르니 또 상처받는 일 울다 지치기도 싫어 네가 떠난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힘이든지 넌 아니 네 사랑의 유통기한 너무나 짧아 쉽게 변한다는 걸 알아 하루만 지나도 맛도 색도 다르고 결국 버려야만 해 덩그라니 혼자 나만 너를 잊었어 깨끗하게 너를 지웠어 유리조각처럼 깨져버린 사랑을 휴지통에 던졌어 한 가지만 너를 위해 들려줄 얘기 마지막에 하고픈 얘기 모든 여자들이 한 남자만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걸 왜 모르니 왜 모르니 넌 모르지 넌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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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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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늦기 전에
더 멀리 멀리 갈래 내 울음 소리도 들리지 않게 너의 무심한 태도 싸늘해진 말투 달라진 걸 모르는 널 나 먼저 떠날래 아무리 통화해도 내 친구보다 못해 따스한 한 마디 하기 뭐가 힘든지 너와 반대인 남자 어딘가 있겠지 돌아보지말고 걸어 가야만 해 흔들리면 안돼 절대 약해지면 안돼 울지 않을래 이별이 아파도 사랑에 넘어져 다쳐도 상처많은 나란 여자 눈물이 말라버릴만큼 난 지쳤어 아무리 힘들어도 기댈 어깨가 없었어 무너질듯한 시간도 참아왔어 너를 단념하면서 이미 많이 울었어 미련두지 말고 헤어져야만 해 마주치면 안돼 다시 마음 주면 안돼 울지 않을래 이별이 아파도 사랑에 넘어져 다쳐도 상처 많은 나란 여자 눈물이 말라버릴만큼 난 지쳤어 보란듯이 나 행복해질거야 너를 만나서 사랑을 하면서 가슴만 졸이며 살았어 미워 미워 너란 남자 다시는 보기 싫을만큼 난 지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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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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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번 못하니 벌써 날 잊어 버렸니 아님 이제 내 번호 조차도 기억 못하니 잘 지내는지 밥은 챙겨먹는지 너없이 울진 않을까 걱정도 안되니 끊는 전화가 오면 혹시나 니가 아닐까 하루종일 니 생각에 숨이 멎을 것 같아 좋은 걸 봐도 맛있는 걸 먹어도 눈물에 가리고 또 얹혀서 너만 더 생각나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널 잊을 수가 없어서 매일 숨을 쉴때마다 눈감을 때마다 니 기억과 함께 사는걸 어떡해 나 정말 너무 아픈데 너땜에 딴 사랑도 못하잖아 아무리 널 욕해 봐도 미워해 봐도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걸 좋은 사람 생겼니 요즘도 많이 바쁘니 얼마 전 니 생일엔 누구와 함께 보냈니 정말 못됐어 헤어지면 끝이니 사람이 어떻게 어떻게 그럴수 있니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널 잊을 수가 없어서 매일 숨을 쉴 때마다 눈 감을 때마다 니 기억과 함께 사는걸 어떡해 나 정말 너무 아픈데 너땜에 딴 사랑도 못하잖아 아무리 널 욕해 봐도 미워해 봐도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너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였어 맘이 너무 아파 나 힘든 시간이었어 널 보내고부터는 길을 걷다가도 자꾸만 니가 눈에 밟혀 무심코 누른 니 번호에 내 손 끝이 떨려 하루를 살아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변하지 않는 이런 내 맘 전해주고 싶어 아직도 내 가슴엔 니가 뛰고 있다고 돌아와 도저히 난 안되겠어 너없인 아무것도 못하잖아 내 자리가 너무 커서 채울 수 없어서 내 눈물만 흘러 넘쳐나죽어도 죽어도 난 널 못잊어 함께 한 추억이 너를 붙잡아 조금 늦어도 괜찮아 돌아오면 돼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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