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감성과 매력으로 뭉쳐진 음악들..
거기에 빠진 매니아들이 기다리던 “소장용 OST”
MBC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 OST
트리플과 함께인 2009년의 이 여름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가슴 시리도록 설레는 트리플의 영상들과 음악들.. 이 드라마의 음악들은 온통 반짝이는 순간뿐인 여름으로 만들고 있다. 드라마가 시작될 때의 하루의 오프닝과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음악들은 눈물방울을 강한 중력으로 떨구어트리고 있으며, 이 여름, 눈물방울의 그 반짝임은 오래도록 결코 잊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한국의 드라마 OST 에서 이 정도의 감성과 감각을 찾기는 아마도 오랫동안 쉽지 않을 것이다.
젊은 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 손을 잡고 만든 '트리플'은 전작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20~30대 청춘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트리플"의 완벽한 팀웍을 위해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이어 호흡을 맞춘 멤버는 이정아 작가와 배우 이선균 뿐 아닌 음악 감독 티어라이너까지 있다. 간헐적으로 드라마와 영화 음악에 참여하던 원맨 프로젝트 티어라이너는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본업인 앨범 아티스트로의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대표적인 드라마 음악 감독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음반에는 총19곡의 수록곡 중 13곡이 가창곡으로 티어라이너을 비롯 참신함을 더하기 위해 홍대씬의 실력파 신진 아티스트인 짙은, 김원섭(스타리아이드), 몽구(몽구스) 등까지 참여하고 있다. 하나의 드라마에 이례적으로 무려 4명이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타루”가 참여한 “초콜릿”은 온라인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