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그리워서’ 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파스텔블루의 파스텔은 솔로 싱글 앨범인 하루와 두 번째 싱글 ‘자꾸만 눈물이 흐르죠’ 로 파스텔 고유의 서정적인 색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드라마’ 에서는 자신의 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된 모티브로 다시 파스텔 자신만의 색을 미디엄 록을 노래한다. 파스텔은 싱글 ‘드라마’에서도 작곡 및 편곡, 믹싱, 마스터링 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의 연주까지 전담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네미시스의 록보컬 출신인 파스텔이 평소 좋아하는 어쿠스틱 기타와 록적인 감성을 가미해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밝고 아름답기 만한 세상이 아닌 힘들고 거친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그곳에서라도 행복하라고, 평안을 찾으라고 애원하면서 누구나 죽음이라는 명제에서 피할 수 없듯이 언젠가는 그곳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약속하며 노래를 마무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