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다음에 대체 부재는 왜 붙어 있는걸까, 했는데 오펀이라는 단어가 좀 어려운 단어 아닌가. '고아'라는 것을 모르는 관객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저렇게 붙여줬나보다,는 추리를 해봤음. 아니면 그게 요즘 트랜드던가. 어쨌든 공포 영화가 쏟아지는 여름 시즌, 이런 평이한(?) 스릴러물 하나 정도는 봐줘야지 싶었다. 근데 진짜 평이하긴 하더라. 결말 부분에서는 살짝 반전이 있긴 하지만. 다들 예고편만 봐도 반전이 뭔지 알겠다고 그러던데 난 한참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