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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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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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마난 내 가슴속에 한없이 타오르던 불꽃
사랑의 꽃이 만발하기도 전에 그대 내 곁을 떠나버렸네 ※ 사랑의 길이 멀고 험하다 해도 다정한 그대 입김이라면 가시밭길도 좋다하였는데 그대 내 곁을 떠나버렸네 그대는 가고 내 가슴속엔 한없이 한없이 쓸쓸한 추억뿐 미처 피하지 못하고 꽃은 떨어진 슬픈 추억의 내사랑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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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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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캠퍼스 잔디위 걸어갈 때에 강의실 돌계단 내려갈 때에
마주친 그 여자의 이름이 옥이라 했죠 옥이라 했죠 꽃내보다 더 진한 향기날리며 수줍음 띤 얼굴로 고개 숙였죠 행복하던 그 순간 알기도 전에 아~ 도시의 저쪽으로 사라져갔네 2. 좁다란 골목길 걸어갈때에 지하도 어느 계단 내려갈때에 마주친 그여자의 이름이 옥이라했죠 옥이라 했죠 하늘보다 더 파란 웃음 날리며 뽀얀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죠 축복같던 그만남 익기도 전에 아~ 빌딩숲 저쪽으로 사라져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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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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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웬지 모르게 우울할때면 언제나 찾아가는 곳이 있단다
너랑 만나던 그 찻집으로 나도 모르게 발길이 돌려진단다 ※ 엽차를 놓고 마주앉아서 웃음꽃을 피우곤 하던 그 때는 이제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서글픈 추억이지만 앉아서 깜박 잠이 들면은 네 꿈을 꾸기도하지 자다가 깨어서 허무해져도 그 기쁨 내겐 크단다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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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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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돛 달고 두둥실 떠가는 배야 아이야 작은 아이야
떠나가지마 적막한 해변마을 너가고 없으면 파도소리 물새소리만 나를 울려줄꺼야 ※ 그림같이 두둥실 떠가는 배야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내 작은 아이야 폭풍우 몰아치면 돌아올 수 없잖니 파도소리 물새소리만 나를 울려 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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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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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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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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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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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 나는 알밤 가위 바위 보 나는 꿀밤
새까만 이마 위에 혹이 하나 둘 우리 엄마 장 떠나간 저 고개만 넘어가면 천사들만 사는 나라 있을거야 말하고 꿈키우던 날들이 어제 같은데 ※ 한쪽 눈 깜박 한쪽 눈 반짝 한쪽 눈 깜박 한쪽 눈 반짝 에헤야 아이야 우리 이제 사랑하나봐 누가 보면 부끄러워 한쪽 눈 깜빡 누가 보면 쑥쓰러워 한쪽 눈 반짝 아무도 몰래 주고받는 사랑의 신호 에헤야 아이야 우리 이제 사랑하나봐 한쪽 눈 깜박 한쪽 눈 반짝 우리 이제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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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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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높은 하늘이 땅에 닿아 파도처럼 울렁거리는 하늘 하늘 하늘
그 푸른 하늘이 검게 물들어 내 마음처럼 울렁거리는 하늘 하늘 하늘 또 하늘 ※ 소나기 내린다 내 마음 가득히 소리내어 하늘이 운다 소나기 내린다 님 떠나신 길 소리내어 하늘이 운다 2. 하기야 내 맘을 알린없지만 애절하게 비를 뿌리는 하늘 하늘 하늘 그 누구의 가라앉은 목소리처럼 애절하게 소리지르는 하늘 하늘 하늘 또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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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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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엔 비가 내리고 내곁엔 엽차가 끓고
내 눈은 그대눈 닿으니 이게 꿈이 아닌가 음악이 나를 휘감고 계절은 창에 흐르고 밤은 여기서 멈추니 이게 꿈이 아닌가 ※이 시간 이곳에서 나를 데려가지마 이 시간 이곳에서 나를 데려가지마 창밖엔 비가 내리고 내곁엔 엽차가 끓고 내 눈은 그대눈 닿으니 이게 꿈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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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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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먼 옛날 나는 보았지 보았지
바람에 돌 날리우고 비에 산이 깍이는 것을 해가 지고 달이 뜨기를 몇 백년인가 바다 건너 먼 옛날 나는 보았지 보았지 진눈깨비 내리는 그밤 우는 아이 달래는 어망(어머니) 해가 지고 달이 뜨기를 몇 백년인가 ※먼 옛날 너의 아방(아버지)도 나와 같이 인생을 겪었지 너도 나와 더불어 한세상 살아보자 길 건너 먼 옛날 나는 보았지 보았지 바람에 돌 날리우고 비에 산이 깍이는 것을 해가 지고 달이 뜨기를 몇 백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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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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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라 저차 어기라 저차 끌어라 당겨라 큰놈이 잡혔다
어기라 저차 1. 조그만 섬마을 나의 친구 새까만 개구장이 나의 친구 이제는 어엿한 어부되어 바다에 나갔네 나의 친구 2. 뜨거운 태양아래 출렁 출렁 찬바람 속에서 출렁출렁 폭풍우 속에서 나의 친구 노래를 부르네 출렁출렁 3. 어려서 배워온 그 솜씨는 아버지 솜씨를 닮았구나 그 눈빛 보고도 알 수 있다 너만은 바다를 이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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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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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많은 사연을 얘기할 수 있으랴
우리만의 그 추억을 이젠 얘기할까 괴로움도 이젠 없으리 서러움도 없으리 그대와 난 언제까지나 사랑할테니 ※ 오늘 난 그대 손잡고 음악에 맞춰 춤추며 기쁨에 눈물 흐르는 빰에 입맞춰 주리라 하얀 옷을 입은 그대여 더욱 아름다워라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 노래를 드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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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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