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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밤하늘에 떠오르던 별
저 별은 임의 별 슬픔많은 별 그 오랜세월 기다리다가 오늘은 울면서 어디 숨었나 맺지못할 사랑인줄 알면서도 못잊어 그리워 우는 마음 누가 알리오 -대사- "이대로는 영원히 사랑할 수 없는 줄을 알면서도 그 많은 날 기다림에 목이 길어버린 나는 하늘 향한 기린이었오 높은 돌담 속 굳게 닫힌 철창 사이로 비치는 희미한 달빛을 바라보며 언젠가 당신의 별이라고 말해주던 그 별을 찾아 이 한밤을 새웠오 2.수 많은 날 그리움속에 달맞이꽃처럼 밤에 피는 별 꿈길에서만 만나보던 님 오늘은 꿈에도 보이질 않네 어이해서 안보이나 무슨 사연 있을까 그 많은 날이 지나 토라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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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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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키타치며 노래하지만
언제나 즐거운건 아니랍니다 때로는 나혼자 외로운 마음 달래며 노래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나를 행복하게 하지만 때로는 외로움에 잠겨 눈물을 흘린답니다 나는야 키타치며 노래하지만 언제나 즐거운건 아니랍니다 때로는 나혼자 외로운 마음 달래며 노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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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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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우리함께 저 넓은 바다위에 배 띄우자
비오고 바람불고 태풍이 몰아쳐도 저 거친 파도위를 헤쳐서 나가자 사람이 사노라면 궂은 일 좋은 일들 많다고 모두들 얘기하지만 너와 난 젊음이 젊음이 넘치잖니 희망찬 내일위해 돛대를 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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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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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당신께 드릴 꽃송이
백일홍 채송화 봉숭아 당신께 드릴 꽃송이 *꽃을 따다가 그대 창가에 수를 놓고 사모하는 나의 마음 전해 볼까나 마음씨 고운 그대를 사랑해요 사모하는 나의 마음 전해주세요 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당신께 드릴 꽃송이 백일홍 채송화 봉숭아 당신께 드릴 꽃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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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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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빨갛게 물들어도
우리님은 오시지 않네 님이오실 길목에는 멍멍이도 반기는데 *우리님 오시면 무슨 말 할까 토라져서 말을 할까 미운 우리님 언제나 오시려나 날 저물면 오신다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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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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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동산에 단비내려 꽃들은
피어서 벌나비를 맞이한다 사랑이 뭔지 모르던 내가 어느듯 한마리 나비가 되어 한송이 향기로운 꽃에 앉는다 *활짝 핀 꽃처럼 나의 가슴에 사랑이 피고 찬란한 무지개 타고 저 넓은 하늘을 힘차게 날은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영원하라 사랑이여 사랑이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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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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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가슴에 파고드는 당신의 얼굴
헤어지기 안타까워 흐르는 눈물 떠나가는 님의 마음 괴롭겠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 사랑은 남아있네 잘가오 부디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2.멀어지는 기적소리 아련해지면 가버린 아쉬움에 눈물집니다 떠나가는 님의 마음 괴롭겠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 사랑은 남아있네 잘가오 부디 안녕 내 사랑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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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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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엷어라 카츄사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사는 떠나간다 2.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웃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도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 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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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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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나오세요
당신집 창문을 두드리면 오늘밤엔 꼭 나와요 당신집 뒷산에서 휘파람을 불면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망설이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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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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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그대의 미소를 볼때면
수줍어 수줍어 고개를 숙였지요 때로는 이름모를 새가되어 날고파요 당신이 그리워 긴긴밤을 지샐때면 우리처음 만났을때 당신의 곱던 미소 그때는 정말 부끄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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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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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각말자 추억의 그 사람을
생각해 무엇하나 가버린 그 사람을 그래도 사랑했다 그리웠던 그 모습을 흘러버린 세월속에 오지 않을 님이 되어 희미한 추억속에 아련히 보이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나 밤열차 기적소리 옛날을 부르는가 추억을 달래는가 아 - 사랑이여 정녕 지나버린 꿈이지만 영원한 꿈이련가 어리석은 미련이여라 잊혀져간 옛님이여 옛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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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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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겨레여 우리에게 오직 한길은
삼천만 한뜻으로 한마음 되어 영광된 내 조국과 내 겨례 위해 한결같이 단결하여 나가는 길이다 *높은 산 험한 파도 넘고 또 넘어 이정성을 나라위해 모두 바치세 2.용사여 우리에게 오직 한 길은 젊은 힘 젊은 슬기 하나로 뭉쳐 날리는 태극깃발 자유를 위해 한결같이 다짐하며 나가는 길이다 3.형제여 우리에게 오직 한길은 새마을 정신으로 떨쳐 일어나 잘사는 후손들의 번영을 위해 한결같이 꽃피우며 나가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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