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정열을 담은 라운지 음악 컴필레이션,
Spanish Lounge 첫 번째 컬렉션!!
투우와 플라멩고의 나라, 그 이름만으로도 열정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나라인 스페인은 세계의 일렉트로 음악 씬에서도 그 위치를 분명히 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Love Monk, Hi-Top등의 레이블들과 그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의 그 어떤 일렉트로 음악들보다도 한층 더 댄서블하고 정열적이며, 이국적 색채가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어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자연히 일렉트로 음악씬에서 그 존재감과 위상을 나날이 확장시켜가고 있다.
“Spanish Lounge”는 필뮤직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렉트로/라운지
컬렉션으로 앞서 선보였던 “Café Nordic Lounge”나 “Italian Lounge” 시리즈와 같이 타이틀 그대로 스페인이라는 특정 지역의 색을 담은 일렉트로/라운지 사운드를 총망라, 지역적 개성이 뚜렷한 음악들을 대거 수록한 무척이나 흥미로운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음반의 타이틀인 Los Rumbers의 ‘Viva Lo Guenno’는 신민아가 출연한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T’의 CF에 삽입, 이미 국내의 많은 청자들에게 알려진 곡으로 플라멩고 특유의 정열적인 느낌이 둔탁한 느낌의 힙합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곡이며, Mojo Project의 ‘Free’는 이들의 첫 음반 “Taste The Mojo” 수록 곡으로 라틴 음악의 요소와 애시드 재즈의 그루브함을 함께 담고 있는 열정적이면서도 풍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넘버이다. 또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Quantic의 ‘The Sound Of Everything’은 러브몽크의 메인 DJ인 Señorlobo와 Watch TV의 리믹스로 한층 맛깔스러운 애시드 재즈 사운드로 옷을 갈아입었으며, 누라틴 그루브의 절대강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Gecko Turner의 ‘Subterranean Homesick Blues’는 따스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여유로우면서도 가벼운 그루브가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앨범은 스페인 민속음악의 색채가 물씬 묻어나는 Axel Krygier의 ‘Zorzal’, 경쾌한 라틴그루브 넘버인 Jp Duet의 ‘Charanga Pa Gozar’ 등 매력적인 색채의 곡들을 가득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