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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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1 | ||||
넓은 세상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시간 따라 흘러가는 우리 이제서야 알게 된 것 하나 내 것은 없는 거지 이 세상에 수많은 생각 수없이 많은 방황 바람처럼 떠나가는 우리 이제서야 알게 된 것 하나 내 것은 없는 거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러 있을 뿐 그것 뿐 다시 돌아가는 날 모든 것 내려 놓아야 하니 이 세상 그 무엇도 내 것은 아닌 거지 그저 잠시 머물러 있을 뿐 넓은 세상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시간 따라 흘러가는 우리 이제서야 알게 된 것 하나 내 것은 없는 거지 이 세상에 다시 돌아가는 날 모든 것 내려 놓아야 하니 이 세상 그 무엇도 내 것은 아닌 거지 그저 잠시 머물러 있을 뿐 넓은 세상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시간 따라 흘러가는 우리 이제서야 알게 된 것 하나 내 것은 없는 거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러 있을 뿐 그것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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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56 | ||||
서로 다른 얼굴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기억 서로 다른 슬픔 누구 하나 내 마음 같은 사랑 만날 수만 있다면 누구 하나 내 마음 같은 사랑 만날 수만 있다면 그런 생각인 채로 난 어리석게 혼자 슬퍼하고 그런 생각 속에서 난 세상 어딘가를 떠돌았는데 조금 알 것 같아요 내게 주어진 인생 어느 누구도 누구를 미워할 순 없어요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댈 만나게 된 것 당신이 당신이 내게 그댈 보냈죠 이제 다시 처음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이제 다시 처음처럼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런 생각 속에서 난 그저 어지럽게 흘러가고 그런 생각 속에서 난 또 누군가를 미워했는데 조금 알 것 같아요 내게 주어진 인생 어느 누구도 누구를 미워할 순 없어요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댈 만나게 된 것 당신이 당신이 내게 그댈 보냈죠 감사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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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3 | ||||
그토록 찾아 헤매던 행복이라는 이름의 무지개 눈을 들어 바라보면 저기 멀리서 가만히 미소짓네 하지만 다시 다가설 수 있는 희망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지 어둠 속 찾아 헤매던 기쁨이라는 이름의 한 줄기 빛 고개 들어 돌아보면 저 길 끝에서 빛나고 있네 그 빛을 따라 걸어가는 이 길 그대는 정말 행복하지 않은지 그리 멀리 있지 않은 걸 그래 그리 많지도 않은 시간 그저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이 곳에서 감사하려네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의 눈물 작은 가슴 속 소리없는 이 기쁨 우리가 다시 찾아갈 수 있는 희망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지 그 빛을 따라 걸어가는 이 길 그대는 정말 행복하지 않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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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불빛 하나 없는 밤 쏟아질 듯 펼쳐진 수많은 별들 나 알지 못했던 나 알지 못했던 푸른 밤의 하늘 풍경 별빛에 반짝거리는 거미들이 엮어놓은 무지개 그물 풍경 바라보다 풍경 바라보다 더 푸른 새벽을 만나네 초록 반딧불 천천히 춤을 추면 그 빛을 따라 어느새 나는 여행을 떠나네 내려앉은 아침이슬 젖은 풀밭위로 메마른 몸을 가만히 누이면 가만히 누이면 따스한 아침 햇살 솜사탕처럼 하얀 구름 잠에서 깨어난 새소리는 온 밤을 지샌 온 밤을 지샌 내 지친 몸을 쉬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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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4 | ||||
1) 내안의 깊은 곳 흔들릴 때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무너질 때마다 당신은, 당신은 항상 거기에 있네 껍질을 벗어 던지고 용기내 볼 때마다 무거운 마음에 고개를 떨굴 때마다 당신은, 당신은 항상 거기에 있네 누구나 가슴 속 슬픔이 있어 누구나 슬픔을 넘으면 평화가 있네. 2) 나뭇잎 사이로 햇살 춤출 때마다 향기를 담고 온 바람 맞을 때마다 당신은, 당신은 항상 거기에 있네 누구나 가슴 속 슬픔이 있어 누구나 슬픔을 넘으면 평화가 있네 용기를 내 용기를 내 용기를 내 용기를 내 항상 내안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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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0 | ||||
당신 생각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왠지 나도 몰라 당신 생각하면 걷다가도 노래가 왠지 나도 몰라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기도해 무릎 꿇고 고개 숙여 감사해 당신 생각하면 가슴이 쿵덕쿵 왠지 나도 몰라 당신 생각하면 난 어지러워져 왠지 정말 몰라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노래해 무릎 꿇고 고개 숙여 감사해 그 누가 뭐래도 난 모든 걸 가진 사람 당신이 있기에 상처 입은 날개로 다시 나는 저 하늘을 날 수 있어 까만 밤의 불빛처럼 두려워하지마 좋아질 꺼야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기도해 무릎 꿇고 고개 숙여 감사해 그 누가 뭐래도 난 모든 걸 가진 사람 당신이 있기에 상처 입은 날개로 다시 나는 저 하늘을 날 수 있어 까만 밤의 불빛처럼 두려워하지마 그대 두려워하지마 좋아질 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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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0 | ||||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네 눈 속으로 들어가봤으면 그 속에는 내 어린 날들이 아련히 보일 것 같아 소라 껍질처럼 예쁜 네 귓가에 가만히 기대보면 그 속에서 들려오는 내 어린 동무들 노래 소리 아름다웠던 그 날들은 이제 어디로 가버렸을까 라~라~라 아침 햇살처럼 눈부시게 부서지는 환한 그 웃음 어여쁜 네 모습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은 즐거워 해맑은 네 모습처럼 나도 착한 얼굴 한 적 있지 티없는 네 영혼처럼 내 맘도 깨끗했던 때 있었지 아름다웠던 그 날들은 이제 어디로 가버렸을까 우리 다시 만나야 할 저 하늘나라에서 모두 볼 수 있지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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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4 | ||||
회색 하늘 아래서 꿈을 꾸었어 여러 빛깔 모양으로 꿈을 꾸었어 은빛 눈물 너머로 희뿌연 세상 자꾸 눈물 나와 흐려져갔어 라~라~라~ 이 곳에선 멀어지지만 그대에겐 점점 가까이 작고 슬픈 어깨 위 이름 모를 새 잠시 잠시 쉬어가고 노란 등불 아래에 기대어서서 의미없던 의미를 기억해봤어 고개 숙인 그림자 지친 그림자 다른 세상 그리며 서성거렸어 라~라~라~ 이 곳에선 멀어지지만 그대에겐 점점 가까이 작고 슬픈 어깨 위 이름 모를 새 천천히 고개 숙여 난 꿈을 꾸네 천천히 천천히 꿈을 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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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58 | ||||
내 지나온 날 생각하며 이 길을 걷고 있네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희미한 그 기억들이 저기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저만치 웃음지며 바람으로 날려와 내 어깨 위에 어느새 손을 얹네 아련히 떠오르는 얼굴 얼굴 얼굴들 나 이제 가는 이 길에 거센 비바람 불고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고 빈 들에 홀로 서 있네 날은 저물고 초저녁 별 하나 저만치 내려와 어두운 세상 길벗 되자고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그 고운 사랑의 빛으로 보네 우~우~우~ 내 다시 가야 할 이 길이 멀고도 험할지라 내 앞에 있는 이 모든 것들을 동무하고 걸어가면 저 언덕을 넘어 황금빛 들녘이 바람에 춤을 추네 어서 오라고 손을 흔드네 바람 불어 오고 저 언덕을 넘어 나는 가려네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을 찾아 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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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5 | ||||
흘러내리는 빗물 의미없는 이야기 꿈을 잃어버린 눈빛 내가 아는 사실 한 가지 이 곳엔 아무 것도 없다는 아무 것도 없다는 매일 밤 공기 중에 떠도는 한숨 어디서 왔다가 가는지 이 곳엔 아무 것도 없다는 아무 것도 없다는 매일 밤 공기 중에 떠도는 한숨 어디서 왔다가 가는지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