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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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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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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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라운지에서
와인잔에 입술을 적시며 그토록 듣고 싶었던 사랑의 고백 짜릿하게 내 가슴을 울렸어 꼬리를 물고 오는 차량의 불빛 나를 위한 퍼레이드 같았지 당신을 내 인생의 마침표로 찍고 머물러 살고 싶어 사랑의 채널을 고정시켰어 내 모든 걸 다 안겨 버렸어 이제부터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영원한 내 사랑 한강이 시원히 보이는 라운지에서 와인잔에 사랑을 마시며 그토록 갖고 싶었던 당신의 마음 오늘에야 내 가슴에 안았어 꼬리를 물고 오는 차량의 불빛 나를 위한 퍼레이드 같았지 당신을 내 인생의 마침표로 찍고 머물러 살고 싶어 사랑의 채널을 고정시켰어 내 모든 걸 다 안겨 버렸어 이제부터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영원한 내 사랑 이제부터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영원한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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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3 | ||||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 있나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드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드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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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2 | ||||
5. |
| 4:35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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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9 | ||||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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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9 | ||||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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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5 | ||||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올곳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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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7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세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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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7 | ||||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 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 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간 주 중~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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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6 | ||||
1.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 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 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 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 지면 저 강이 야속 하다오 2. 사랑했던 날들 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 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 지면 저 강이 야속 하다오 당신이 그리워 지면 저강이 야속 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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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5 | ||||
가을엔,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설움이 더 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맘은 갈곳을 잃어 가을엔.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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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1 | ||||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펴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바람 이슬 내린 가지 위에 외롭게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 흘러도 님 찾아 날을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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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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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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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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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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