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아픈 사랑을 해보셨나요?
더욱 성숙해진 새암, [그때는 죽을만큼 아팠습니다]
2008년 3월, 첫번째 싱글 [그때는]으로 데뷔해 [랑], [죽을만큼]으로
진일보된 음악성을 선보였던 감성 랩퍼 새암이 첫번째 EP 앨범
[그때는 죽을만큼 아팠습니다]으로 돌아왔다.
새암의 이번 EP 앨범은 데뷔곡인 [그때는]의 작곡가이자 그의 오랜
음악 친구인 싱어송라이터 MK(엠케이)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여고생 가수로 각종 가요제에서 여러차례 수상한 경험이 있는
박세미와 남궁승희가 보컬로, [Song Cry And]의 치즈가몽키 리더인
천둥과 실력파 여성 랩퍼인 시나브로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앨범의
질을 높여주었다.
특히 타이틀곡인 [Only One]은 헤어진 연인을 떠오르게 하는 주위의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새암만의 감성적인 랩과
박세미의 절제된 슬픔이 잘 묻어나는 애절한 창법의 보컬이 잘
어울어진 랩발라드 곡이다.
그동안 가슴 아픈 이별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 냈던 새암은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누구나 겪었음직한 소재와 주제를 엮어낸
가사와 한층 성숙해진 톤의 랩스타일로 새암의 음악을 좋아했던
분들도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묻어나는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