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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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錦江에 살어리랏다... 금강錦江에 살어리랏다
雲霧 운무 더리고... 금강에 살어리랏다 紅塵에 썩은 명리야 아는 체나 하리오 이 몸이 희어져서 혼이 정녕 있을진대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어리랏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명경 明境 같이 하고저. 금강 錦江 - 금수강산 雲霧 운무더리고 - 속세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홍진 紅塵 - 더러운 먼지 같은 세상 썩은 名利 - 거짓과 위선으로 썩어빠진 허울 희어지다 - 스러지다 - 죽다 明境 - 맑은 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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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내 님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곳없어 먼하늘만 바라 본다네 눈 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가슴에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메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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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누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 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에 외로이 이 집 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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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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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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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니 소식을 전차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 그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거리오 고개를 수그리니 모래씻는 물결이요 배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게 뭉게 때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 더욱 그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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