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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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0 | ||||
2. |
| 3:00 | ||||
3. |
| 2:23 | ||||
1.
꽃을 찾은 벌나비는 향기를 ?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잎 속에서 왕래한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사좋아 얼시구나 좋??벌나비는 이리저리 퍼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2. 짜증은 내어서 무얼하나 성화는 받히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3. 개나리 진달래 만발해도 매란국죽만 못하느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 서름 또 있느냐 4. 왜생겼나 왜생겼나 요다지 곱게도 왜생겼나 무색풍요 얼굴이요 사람의 간장을 다녹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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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7 | ||||
5. |
| 3:19 | ||||
1.
이별이야 이별이야 너와나와 이별이야 2. 모랑봉이 변하여 대동강이 될자라도 3. 너와나와 정이야 언제던지 변치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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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6 | ||||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달빛은 밝구요 바람은 찬-데 순풍에 돛달고 돌아를 온-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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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05 | ||||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1. 사랑 사랑 사랑이란것은 무엇이냐 하늘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은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문날에 비빨같이 반긴사랑 구년지수 긴장마에 햇빛같이 반긴사랑 당명화의 양귀비요 이몽룡의는 춘향인데 일년 삼백육심오일에 하루만 못봐도 못살겠네 *얼시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2. 지후라고나 님이별은 생각할수록 목이 메는구나 잠이 이루면 잊을까해서 몽중속에서도 잊을소냐 그대를 잊을라시고 벽을안고서 누웠으니 그 벽이 변화되어 님에 환상만 비치누나 배 지나간 바닷가에는 파도와 물결만 남아있고 배 지나간 바다위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있는데 그대가 떠나가신 내가슴에 는 그 무엇을 남겼나요 *얼시구나 좋아 지화자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3. 귀치않는 이내몸이 가련하게 생겼고나 세파에 부닻이어 남은것은 한뿐이라 만고풍상 비바람에 시달리어 노류장화에 홀로되니 차라리 다떨치고 산중으로 들어가서 세상번뇌냐 잊어볼까 *얼시구나 좋구나 지화자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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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8 | ||||
1. 노들강변에 봄버들 휘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허리를 칭
칭 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2.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번이 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3.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슨 망녕으로 제가가인 아까운 몸 몇몇 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두둥실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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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5 | ||||
4. |
| 3:51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도두 ?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아 달라고 석 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고 타관객리 외로이 난 사람 괄세를 마라 정선읍네 물나들이 허풍선이 궁글대는 주야장천 물거품을 안고 비빙글 배뱅글 도는데 우리 임은 어딜 가고서 날 안고 돌 줄 왜 몰라 임자 당신 나 싫다고 울 치고 담 치고 배추김치 소금 치고 열무 김치 초 치고 칼로 물벤듯이 그냥 싹 돌아서더니 이천 팔십리 다 못 가서 왜 또 날 찾아왔나 네 칠자나 내 팔자나 고대광실 높은 집에 화문등요보료 깔고 원앙금침 잣베개 훨훨 벗고 잠자기는 오초에도 영글렀으니 오다 가다 석침단금에 노중상봉할까 산적적월황혼에 임 생각에 사무치어 전전반측 잠못일 제 창밖에 저 두견은 피나게 슬피 울고 무심한 저 구름은 달빛조차 가렸으니 산란한 이내 심사 어이 풀어 볼까 태산준령 험한 고개 칡넝쿨 얼크러진 가시덤불 헤치고 시냇물 굽이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허덕지덕 허위단심 그대 찾아왔건만 보고도 본체만체 돈담무심 산비탈 굽은 길로 얼룩암소 몰아가는 저 목동아 한가함을 자랑 마라 나도 엊그제 정든 임을 이별하고 일구월심 맺힌 설움 이내 진정 깊은 한을 풀 길이 바이 없어 이곳에 머무르니 처량한 초적일랑 부디 부지 마라 새벽달 지새고 서리친 조요한 밤 홀로 난간을 의지하고 애수에 잠겼을 제 처량한 실솔성은 이내 설움 자아내고 창망한 구름밖에 외기러기 슬피 울며 날아가니 울적한 심회를 어이 할까 앞산에 두견 울고 뒷동산 접동 울 제 쓰라린 임 이별에 애타는 이내 간장 호소할 곳 바이 없어 힘없이 거닐 제 중천에 걸린 달은 강심에 잠겨 있고 너울대는 은빛 파도 나의 회포 도도낼 제 난데없는 일성어적 남의 애를 끊나니 세파의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 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를 의자하여 지향없이 가노라니 풍광은 예와 달라 만물이 소연한데 해 저무는 저녁 노을 무심히 바라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온갖 것이 모다 시름뿐이라 한 많은 이내 몸이 모든 시름 잊으려고 조요한 밤 홀로 일어 배회할 제 때마침 구추로다 귀뚜라미 슬픈 울음 남은 간장 다 썩이고 상풍에 놀란 홍안 짝을 불러 슬피우니 쓰라린 이가슴을 어이 진정할까 알뜰살뜰 그리던 임 차마 진정 못 잊겠고 아무쪼록 잠을 들어 꿈에나 보자 하니 달 밝고 쇠잔한등 잠 이루기 어려울 제 독대등촉 벗을 삼고 전전불매 잠 못 드니 쓰라린 이 심정을 어디다 호소할까 달은 밝고 명랑한데 동해를 굽이치는 관동명승 경포대 호수에 물이 맑고 백사청송 좋은 경을 무심히 바라볼 제 스며드는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칠 적에 임 여읜 내 가슴엔 번민과 고통으로 아름다운 이 풍경도 좋은 줄을 모르니 닥쳐올 이 설움을 어이 참아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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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9 | ||||
6. |
| 2: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