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T, 새 앨범 발매...‘무장르 아이돌’의 탄생!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
‘정신없이 예뻐’란 댄스곡으로 올 여름 그야말로 ‘정신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아이돌그룹 DNT(준용, 병규, 태구, 동욱)가 11월 발라드로 또 한번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DNT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새롭게 해석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지만 이 뒷면에는 리메이크라는 약간의 프리미엄이 있던 것도 사실. 때문에 이번 새로운 앨범으로 자신들의 가창력과 보이스컬러를 음악팬들에게 맘껏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발매되는 이번 새 음반은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 소녀시대의 태연과 써니가 부른 ‘사랑인걸요’, 티맥스(T-MAX)의 ‘파라다이스’, 바비킴 ‘죽기 아니면 살기’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Two Tone의 은종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신예 작곡가 MC창조가 함께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
타이틀곡인 ‘가슴이 사랑하는 법’은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인 발라드. 애절한 가사에 DNT 멤버 전원의 개성적인 보컬이 잘 묻어나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로 올해 가을과 겨울 동안 음악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두 번째 곡 ‘내가 죽어도’는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로 세련된 편곡이 매우 두드러지며 ‘내가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라는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중독성이 강한 노래. R&B곡인 세 번째 트랙 ‘To 18 girl’은 사랑을 버리고 변심해버린 애인을 잊지 못하고 한번 더 구애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DNT의 소속사 오렌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댄스,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낼 수 있는 그야말로 ‘무장르 아이돌’로 성장하는 것이 DNT의 궁극적인 목표다”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다양한 층에서의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새로운 음악장르에 도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DNT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태국의 채널V의 아시안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