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게릴라 러브어페어가 노래로 쏟아내는
사랑에 관한 독설 ‘그렇게 살지마’
에스진, 태사비애가 러브어페어 피처링 지원 사격에 나섰다.
러브어페어를 위해 그의 음악적 동지들이 뭉쳤다. ‘가슴이 아려와’의 가수 에스진과 ‘이 노래를 들으면’의 태사비애 등이 러브어페어의 음악적 품앗이를 위해 피처링에 참여했다. 러브어페어의 타이틀 ‘그렇게 살지마’는 미디엄템포의 랩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사랑으로 인해 받은 상처로 인해 '사람도, 사랑도 모든 것이 다 싫다'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러브어페어의 독설적 랩과 에스진의 호소력 짙은 음색, 태사비애의 21세기 감성보컬 등 각기 다른 3색 보컬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틀 ‘그렇게 살지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샘플링
‘그렇게 살지마’는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곡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 현악합주로 듣는이의 심금을 울리며 사랑의 상처가 너무도 지독해 어쩌해야할지 몰라하는 안타까운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사의 찬미 김우진과 윤심덕 등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더욱더 가슴 아픈 두 남녀의 연애사건처럼 러브어페어는 이룰 수 없는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다.
러브어페어의 심장을 쏘아 멈추게 하는 독화살 랩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질투와 배신, 이별, 아픔은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사랑에 대해 정통한 러브어페어의 랩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심장에 닿아 잠시 멈출 만큼의 강력하다. 때로는 강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상대를 폐부를 찌르는 듯 아프게 하지만 어딘가 모를 역설적 랩이 청춘남녀의 연애사건을 이해시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 ....